아버님이 허리 금이 가셨는데요?
저희 시아버님이 몇일전 넘어져서 허리 금이갔다고 합니다 시술을 잡았으나 의료진들에게 소리지르고 곁에 못오게 해서 시술 포기하고 퇴원하셨어요 집에서 보조기 차고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보조기도 풀고 아퍼하시면서 다니시나봐요 이정도면 요양병원 가셔야 하는거 아닐까요?만약 요양병원에 가시면 치료를 하실수는 있을까요? 아님 그냥 집에서 계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요양병원에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골절에 대한 치료를 받으려면 정형외과에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요양병원은 통증 치료를 위한 병원이 아니며 그런 전문적인 의사분 역시 계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간병이 필요한 분들을 보는 곳을 의미하여 허리 통증 등의 증상은 점차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치매가 동반되어 있어 요양 병원에서도 소리를 지르고 폭력적일 가능성이 높아 이의 경우는 오히려
집에 계시는 것만 못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어르신들경우는 급성외상으로 인해 입원하면 섬망이라는 증상을 보입니다.
가급적 친숙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는것이 좋으며
요양병원 간다고 해서 해결될일은 아닙니다.
허리 골절에 대해서는 보조기를 꼭 차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요양병원을 가는 것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무리를 한다면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겠지요.
필요하면 입원치료 등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이 간 것도 골절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금이 간 부위가 아물 때까지 보존적인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협조가 되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시고 보조기 착용을 하지 않고 하신다면 회복이 더디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겠습니다. 요양병원에 가신다고 특별히 뾰족한 해결책이 있을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요양병원은 치료 목적으로 입원하는 곳은 아닙니다. 요양병원에서 골절상이 있다면 일반병원으로 전원 후 치료를 마치고 재입원하게 되므로 일반병원치료를 우선 시행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버님이 왜 그렇게 저항을 하셨을까요. 혹시 고집이 세고 공격적으로 바뀌었다면 치매의 가능성도 고민해야 합니다. 당장은 치매에 대한 확인과 약물치료도 필요할 듯 보입니다. 척추에 대해서는 혹시 척추가 주저 앉지 않는다면 다행입니다만 주저 앉는다면 허리가 앞으로 굽어서 거동이 어려우실 겁니다.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만 요양 병원에 잘 계실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전문가 이창운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조기라도 하고 계셔야 할텐데요...
주저앉은 척추체가 심해져서 더 심한 통증과 회복기간도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집에 계신것보다는 의료기관에 계시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만 이미 의료진 말 안 듣고 시술포기하고 퇴원하셨는데 요양병원가신다고 협조를 잘 해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