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돈을 빌리거나 맡길 때 붙는 이자율입니다. 예를 들어 연 3% 금리로 100만원을 예금하면 1년 후 3만원의 이자를 받는 구조입니다. 복리는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단리와 구별됩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지만 복리는 이자가 원금에 합산된 뒤 그 금액 전체에 다시 이자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연 3% 복리로 100만원을 2년 맡기면 1년 후 103만원이 되고, 2년 후에 103만원에 3%가 붙어 106만 900원이 됩니다. 단리라면 106만원으로 900원 차이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격차가 커집니다. 적금은 매달 납입하는 구조라 복리 효과가가 크지 않지만, ISA나 연금저축처럼 장기 투자 상품일수록 복리의 위력이 강하게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