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미국과의 교역이 전체 수출의 77%를 차지하던데 어떻게 먼저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었나요?
캐나다의 경우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미국과의 교역이 캐나다 전체 교역의 7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미국 금리에 누구보다도 영향을 받을 것인데
캐나다는 6월초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내렸습니다
캐나다가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글로벌 피벗(pivot·통화정책 방향 전환)의 총대를 멘 건 의외의 나라였습니다. 미국 경제와 고도의 통합을 이루고 있다는 나라, 미국과 국경선을 맞대 지리적 인접성은 물론 긴밀한 무역관계, 유사한 사회문화 구조 등 미국과 밀접한 캐나다가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내린 것입니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역시 코로나 사태 이후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매우 민첩하고, 강력하게 대응했습니다. 기준금리를 (약 1년 4개월 만에) 연 0.25%에서 5%로 올렸다. 우리가 입안한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렸습니다. 2022년 6월 8.1%까치 치솟았던 물가상승률이 지난 7월에는 2.5%까지 내려왔다. 통화정책이 전방적인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는 중앙은행 차원의 물가 목표치인 2% 상승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연 4.5%까지 두 차례 낮춘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가을에는 더 떨어지고, 내년에는 2% 근방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나다와 같은 경우 인플레이션이
금리를 내릴 당시에 3년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에 따라서 물가가 어느정도 내려가자 이에 따른
금리를 인하할 수 있던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나다가 2024년 6월에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인하한 이유는 미국과는 다른 경제적 상황에 기인합니다. 캐나다는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 내로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여유가 있었습니다.
반면, 미국은 여전히 강한 경제 성장과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경제는 미국보다 금리에 더 민감하며, 특히 가계 부채가 높아 금리 인상이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나다가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캐나다와 미국의 경제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었거나 경제 성장에 보다 유리한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가 적절한 조치로 평가되었을 수 있습니다.
통화 정책 목표: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은 경제 상황에 따라 자국의 통화 정책을 조정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는 별개로 자국 경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국제 경제 환경:
글로벌 경제 상황과 무역 관계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자재 가격의 변동이나 주요 무역 파트너국의 경제 상황 등이 캐나다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수 경제의 차이:
캐나다와 미국은 서로 다른 내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자원의존도가 높은 반면, 미국은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차이는 금리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캐나다는 미국과의 교역이 전체 수출의 77퍼센트를 차지하는 도중에 먼저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캐나다는 분명 미국과 여러 면에서 매우 근접한 나라이지만
독립된 서로 다른 국가이기에 당시 자신들의 경제 상황이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던 상황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나다가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하를 시작한 이유는 자국 경제 상황이 미국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내의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통제 상황을 고려해 독립적으로 금리 정책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캐나다 경제의 필요에 맞춘 것이며, 미국과의 경제적 연계에도 불구하고 자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우선시한 결과입니다.
결국, 캐나다는 자국 경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죠. 아무리 미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해도, 캐나다는 자국의 경제 상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 판단되었을 때, 과감하게 먼저 움직인 거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상황이 달랐는데요. 고성장·고물가인 미국은 과열된 경제를 식히기 위해 고금리를 더 끌고 갈 필요가 있었으나, 캐나다는 상황이 달랐으니 먼저 금리를 내리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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