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 갑자기 분리불안 증세가 생겼어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터키쉬 앙고라
성별
암컷
나이 (개월)
8살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터키쉬 앙고라 여아 8살입니다. 생후 50일때부터 데려와서 키웠습니다.
원래 저희 아이가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가까이 가면 귀찮아했는데, 얼마 전부터 이유 없이 끊임없이 울고, 하루종일 제 옆에 있으려고 합니다. 잘 때 원래 침대 끝에서 잤는데, 요즘은 자고 있으면 이불 들춰달라고 운 다음에 들춰주면 제 옆구리에 붙어서 팔베개하고 잡니다.
제가 거실로 나오면 같이 거실로 나오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면 자기도 방으로 와서 제 옆에 눕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만져주고 예뻐해달라고 계속 웁니다.
제가 사정상 목,금,토,일,월에는 집에 있고 화,수는 다른 곳에서 자는데, 이렇게 한지 2년째인데 갑자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집에 없을때는 어머니께서 잘 돌봐주십니다.
2주 전에 병원 가서 건강검진도 했는데 오히려 상태 너무 좋다고 계속 이렇게 관리 해주시면 된다고 그러셨습니다..
제가 원래 새벽 2~3시에 자서 낮 12~2시에 일어나는데, 요즘은 생활패턴이 바뀌어서 아침 7시에 자서 저녁 7시에 일어납니다.
집사의 생활패턴 변화가 이렇게 불안감을 줄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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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네, 보호자의 생활패턴 변화는 고양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8년간 일정했던 생활 환경에서 수면 시간과 활동 시간이 급격히 바뀌면, 고양이는 혼란을 느끼고 보호자와의 연결감을 재확인하려는 행동(과도한 애착, 지속적인 울음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의 행동 변화는 보호자의 리듬 변화에 대한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