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쪽에 있는 무의도가 바다 보기에 참 괜찮습니다. 영종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되는데 요즘은 다리가 놓여서 버스타고 가기도 편해졌고 해안 산책로가 아주 기가 막히거든요. 뚜벅이 여행이라도 버스 노선이 잘 되어있어서 친구랑 슬슬 걷다오기 딱입니다. 경비는 밥먹고 커피 한잔하고 교통비까지 넉넉히 잡아서 인당 오륙만원 정도면 하루 기분내고 오기에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무의도 안의 소무의도라는 섬도 한바퀴 도는게 참 운치있으니 한번 알아보십쇼.
서울 근교 바다 여행을 간다면 대부도가 가성비와 감성을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서울에서 버스로 1-2시간이면 가고 방아머리 해변과 구봉도 일몰이 멋집니다. 조용하고 사진찍기도 좋거든요. 교통비로 약 2만원 안쪽에서 쓸수 있고 식사와 카페에서 2만원 정도 쓴다면 총 경비는 4만원 내외가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