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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욕심많은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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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말티푸 강아지가 오줌을 영 못 가려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7개월 말티푸, 중성화 완료된 지 두 달 정도 된 남아입니다.

말 그대로 애가 오줌을 너무 못 가려요. 배변 패드를 자기 집 근처에 깔아놓는데, 찾아가서 누는 경우는 10번 중에 1번이고 대부분은 싸고 싶을 때, 배변 패드를 찾으러 가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싸버립니다.

훈련하려고 배변 패드에 싼 즉시 간식을 주고 칭찬해 줘서, 한동안 잘 가리는가 싶었어요. 얘도 일단은 배변 패드에 싸야 한다는 사실 자체는 아는 건지, 싸면서 가족들을 쳐다보기도 했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배변 패드에 싸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히 아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알면서도, 다른 곳에 싸면 혼난다는 걸 알면서도 아기가 오줌을 못 가리네요. 방금 전엔 저희 어머니 발 바로 옆에 붙어서 한 바가지를 쌌고요...

7개월인데 배변 습관을 바로 잡아주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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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배변 패드를 알고도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아직 습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거나 중성화 후 행동 변화, 훈련의 일관성 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 시기는 교정이 가능하므로 실수 시 혼내기보다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성공 시 즉시 칭찬과 간식을 주며 긍정 강화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패드 위치를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옮기고 실수한 자리는 철저히 청소해 재실수를 방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우선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이게 충족되지 않으면 어떤 훈련도 의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