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선의의 거짓말 마음에 걸립니다
아버지께서 밥 챙겨먹었어? 라고 물어보셨는데 걱정을 하시는것같아 안먹었는데 계란하고 김치하고 밥 먹었습니다 이런 말을 하고 들켰습니다 이대로 저 괜찮나요? 거짓말을 유독 싫어하셔서 마음에 걸립니다
가벼운 선의의 거짓말 정도는 상대방이 그런 거짓말을 하는 의도에 대해서 알고있기 때문에
이런 거짓말로 부모님이 거짓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해를 해줄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자식 걱정하는 마음은 다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버지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너무 크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겁니다. 부모님께서는 그 정도는 다 이해하실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 거짓말이 누군가를 속이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아버지를 걱정시키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비롯괸 선의이니까요.
물론 들켰다면 아버지께는 미안한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그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가장 깔끔한 해결책입니다.
걱정하실까봐 그랬다는 한마디만 해도 충분히 진심이 전달될 겁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죠.
안녕하세요. 오아시스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그정도의 거짓말은 앞으로도 무수히 많이 할거예요. 그정도의 선의의 거짓말로 신경쓰이기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잊어버리세요.
감사합니다.
선의의 거짓말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솔직하게 말씀 드렸더라면 더 마음에 걸리셨을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걸 보고 싶지 않으시니 거짓말을 하신거겠죠. 잘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같으니까 선의의 거짓말도 이해할 수 있어요~
부모님은 자식 걱정에 마음이 쓰이니까 그런 말이 나온 거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걱정이 더 커질 수도 있겠죠^^
찜찜하겠지만, 부모님께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씀드리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한마디 해드리면 충분히 이해하실 거예요^^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하였던
선의의 거짓말은 크게 자책하시지
않아도
부모님은 회원님께서
거짓으로 말한 부분에 대해
속이 깊은 자식이라고 이해하실
거예요.
그런 거짓말이라면 충분히 이해해 주실 겁니다 피해가 가는 거짓말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거짓말이라서 괜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