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포스트아포칼립스 소설은 어떤 사회적 불안을 반영하나요?
세상의 붕괴를 다루는 소설은 현대 사회의 위기와 불안을 반영한다고 하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이 현실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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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아포칼립스는 요한계시록의 영어 표기입니다.
이것은 종말론적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 이후의 시대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의 경우 독자로 하여금 현 시대에서 점차 종말적 시대로 발전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핵전쟁의 위협, 외계인의 침공 등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거나 생명이 위협받는 세상이 오면 어떻게 하나, 그러한 시대가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전 준비를 해야하는 것일까 현실을 되짚어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걱정이 아닌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던지, 핵전쟁의 위협을 막기 위해 핵 폭탄 폐기의 사회적 운동을 한다던지 다양한 활동을 촉진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