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중후기인 18세기 사도 세자가 가 그렸다고 전하는 <개 그림> 한 점이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전언이 사실이라면 이 그림은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는 사도세자의 그림으로 현전하는 유일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도세자의 개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큰 개의 무심함과 그 큰 개를 향해 달려오는 작은 개를 그린 그림인데 이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를 바탕으로 그린 것으로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인 정병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큰 개는 사냥개로 외국품종이며 이는 영조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사도세자가 사신들이 명나라에서 가져온 멋진 사냥개를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지 않았을까라는 것이 정교수의 추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