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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습관이나 호흡법을 교정해야 합니다.

트림은 누구나 하는 것이며 그 자체로 병이 아닙니다. 그러나 반복되면서 도가 지나칠 정도로 지속되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이를 ‘악성트림’ 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의 병인을 살펴보면 주로 과도한 공기 흡입과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동식을 급하게 먹는 경우, 말을 하면서 식사하는 경우, 빨대를 이용하여 음료수를 먹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은 주로 우측, 좌측 상복부 혹은 하복부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진단은 단순 복부촬영과 트림이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시행하여 식도 역류성 질환, 위염, 소화성 궤양 등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는 식이 습관의 교정, 즉 안정되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천천히 식사하는 방법을 익히고 과도한 공기 흡입을 조절하는 방법을 거울을 통해 훈련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후는 환자의 습관을 고치는 경우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완전한 증상의 소실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