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고용지표 개선이 된것과 원달러 환율이 급등은 어떤 관계요인이 있나요?
미국의 9월 고용지표 개선이 된것과 원달러 환율이 급등은 어떤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것인지..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경제면에 이런 기사가 있으면 너무 어렵거든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고용지표 호조와 환율 급등은 큰 관계가 있다고 보긴 어렵고 최근 환율의 급등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신뢰도가 높은 원인은 글로벌 전쟁이슈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달러와 유로화에 대한 수요가 상승한 탓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은 미국경제에 호재인데 이 원인으로 환율이 상승했을 수도 있는 것은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 상승이 있는데 그런 것 치고는 매우 단기간에
벌어진 것이라서 신뢰도는 떨어진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상승의 주재료는 견조한 고용지표인데요. 만약 고용 부문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경기침체 보다 경기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것으로, 이는 시장에 재정 완화 보다는 긴축 경계감을 다시 이끌어냄으로써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해서 환율이 오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9월 고용지표 개선이 된 것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은 어떤 관계가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용지표의 개선은 곧 금리 인하를 미루거나 하지 않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원화 가치가 하락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외환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미국 자산을 선호하게 되면서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고용이 너무나 견고하면서
이에 따라서 경기침체에 대한 가능성이 다소 해소되었고
이에 빅컷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9월 고용지표가 개선되면 미국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을 높이며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미국 달러를 선호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합니다.
또한,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국제 자본이 더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신흥국에서 자본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자본 이동도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원달러 환율 상승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