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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피부과

가끔출세한수달
가끔출세한수달

엄지 발톱과 엄지 손톱에 검정색 멍 같은게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망막약(레티움) - 3주전부터 약은 전부 끊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까

흑색종이나, 곰팡이균, 무좀, 아니면 눌려서 생긴 멍?,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거라고 이유가 다양하더라구요.

너무 걱정이 되는데 시간상 병원 갈 상황이 안되어 못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당뇨와 고혈압도 있는데 발톱과 손톱이 저렇게 생기기 시작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심각한 상황인가요? 무슨 병이고, 뭐가 원인이고 병원을 가야할 정도라면 어디 병원에 가야할까요..?

추가로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먹고있다가 3주 전 부터

역류성식도염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여

3개 약 전부 끊었습니다.

고혈압, 당뇨는 약을 끊고도 운동과 식습관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측정했을때 약먹을때보다 수치가 좋습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 기준으로는

    ‘멍(하부출혈, subungual hematoma)’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흑색종 의심 소견은 현재로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당뇨가 있으시고 손·발톱 변화가 갑자기 생겼기 때문에 진료는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찰된 특징을 근거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색이 비교적 균일하고, 경계가 일정함

    → 멜라닌흑색종에서 흔한 세로줄 모양, 색 번짐, 위·아래 피부까지 색이 퍼지는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2. 발톱 끝부분에 가까운 위치

    → 외상성 멍에서 흔합니다. 당뇨 환자는 아주 작은 압박·마찰(신발, 계단 모서리)로도 쉽게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표면이 부드럽고 울퉁불퉁함이 적음

    → 곰팡이 감염(무좀)이면 보통 두꺼워짐, 노란색 변화, 들뜸이 동반됩니다.

    4. 손톱·발톱 동시에 유사 변화

    → 영양 부족, 최근 체중 감소, 급격한 스트레스, 전신질환 악화 시 ‘탈락선(Beau’s line)’이나 멍 형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 식사를 거의 못하셨다 하셔서 이 부분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상태가 급하게 위험해 보이진 않지만, 다음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 필요합니다.

    • 색이 점점 진해지거나 번지는 경우

    • 손톱뿌리(큐티클)까지 색이 올라오는 경우

    • 통증·고름·붓기 동반

    • 4주 이상 색 변화가 그대로이거나 악화

    • 당뇨 환자에서 발 쪽 상처나 변화가 반복될 때

    어디로 가면 되는지 → 피부과로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필요 시 진균검사(무좀 확인), 손발톱 영상, 멜라닌 병변 감별을 합니다. 흑색종이 의심되면 피부과에서 조직검사까지 진행합니다.

    중요한 부분

    약을 본인이 판단해 끊는 것은 위험합니다. 당뇨·혈압은 며칠, 몇 주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재상승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발·손톱 변화는 혈관 문제, 미세순환 저하와 동반될 수 있어 약 중단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리

    • 현재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 경미한 외상성 멍 또는 영양·체력 저하로 인한 손발톱 변화.

    • 시급성: 높지 않으나 방치 권장되지 않음.

    • 진료과: 피부과.

    • 약 중단은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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