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만화 캐릭터들 머리색이 알록달록해진 건 언제부터인가요?

옛날 만화나 애니메이션 보면 캐릭터들 머리 색이 현실적인 검은색~갈색이고, 노란색이려면 외국인이나 혼혈 설정이 붙었는데요. 요새 만화는 판타지도 아니고 현실 배경인데 머리색이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하더라고요. 캐릭터들 머리색이 비현실적으로 바뀐 건 대략 언제부터일까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만화 캐릭터의 다양한 머리색은 1960~70년대 컬러 텔레비전의 도입으로 시작되어, 1980~90년대 세일러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늘어났고, 2000년대 이후에는 완전히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1980~90년대에 머리색을 다양하게 쓴 이유는.

    • 캐릭터를 한눈에 구분하기 쉽게 하기 위해

    • 개성과 성격을 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 애니메이션 제작 효율(색으로 빠르게 식별) 때문에

    이런 이유들이 겹치면서 과감한 색 사용이 늘어났습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머리색은 여러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유럽에서의 빨간머리는 촌이나 멸칭이기도 한데 동양권에서는 정열적인 주인공 이미지인 것처럼 캐릭터에 성향을 내포할 때도 있구요. 너무 갈색 흑색계열의 캐릭터만 있으면 그리는 사람에 따라 캐릭터 구분이 힘들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상품성 적인 면에서도 캐릭터의 특별한 가치와 다른 캐릭터와의 차별성을 부여해 주기도 하구요.

    요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다양한 색을 넘어 투톤, 쓰리톤등으로 더욱 개성이 있더군요 이런거 보면 유희왕 시리즈의 주인공 머리는 시대를 한참 앞서간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