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테리어가 시작되면 확인을 자주해야하나요?
철거가 시작되고나면 한번가서보고 큰 작업이 일단락될때마다 보는게 좋겠지요…?
가면 어떤것을 확인해야할가요?
집이 두시간거리라 매일가기가 힘들긴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가 예전에 가게인테리어할때가 딱 그랬는데…
그냥 무조건 틈날때마다 가세요.
내ㅜ돈주고 하는 건데 저도 그분들 배려한다고 잘안갔거든요 근데 공사 딜레이되고 설계랑 다르게하고 돈더 받아가고!!!
친구도 집인테리어하면서 진짜 고생했고 아는 지인도 몇일전에 인테리어 하다가 맘고생한거 말하더라고요 공통점은 다
믿고 맡겼다가 딜레이랑 처음에 말하신거랑 다 달라서 싸우다가 결국 포기했데요… 그냥 매일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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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되면 마음은 굴뚝같은데 거리가 멀어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왕복 네 시간 거리면 사실 매일 가는 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일 가실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수정하기 힘든 '뼈대'를 만드는 시점에는 꼭 가보시는 게 좋아요. 현장에 자주 못 가신다면 작업반장님이나 업체 사장님께 사진과 동영상을 수시로 보내달라고 미리 부탁해두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직접 현장에 가셨을 때 꼭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짚어드릴게요.
철거 직후에는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벽이나 바닥이 잘 뜯겼는지, 그리고 혹시나 뜯어보니 예상치 못했던 누수 흔적이나 곰팡이, 노후된 배관 문제가 없는지를 보셔야 해요. 이 시기를 놓치면 그 위에 그냥 덮어버리게 되거든요. 특히 화장실이나 베란다 쪽 바닥 상태를 잘 봐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중요한 게 설비와 전기 작업이에요. 콘센트 위치나 스위치 자리가 내가 말한 위치에 정확히 와 있는지, 수전 구멍은 맞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목공 작업이 시작되어 벽을 다 덮어버리면 위치를 옮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거나 돈이 배로 들거든요. 이때 가셔서 줄자로 위치를 직접 찍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해요.
마지막으로 타일이나 마루, 도배 같은 마감 공사 때는 색상이나 패턴이 내가 고른 샘플과 맞는지 시작하는 날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간혹 물건이 잘못 배송되거나 방향이 바뀌어서 시공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미 다 붙이고 나면 떼어내기 정말 힘드니까요.
가실 때마다 체크리스트를 들고 가서 업체 설명과 대조해 보시고, 멀리 계신 만큼 단톡방을 활용해서 매일 퇴근 전에 공정 사진을 공유받는 식으로 소통하시면 직접 가는 것만큼의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