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에 10초 이상만 충분히 헹궈내면 거의 다 씻겨 내려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그래도 찝찝하시다면 세척할 때 몇 가지만 더 챙겨보세요.
우선 헹굴 때 텀블러 입구 쪽 테두리랑 뚜껑의 홈 부분을 평소보다 조금 더 꼼꼼하게 물로 씻어내 보세요. 그 부분에 거품이 고이기 쉽거든요.
만약 매일 세제를 쓰는 게 마음이 안 놓이신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세제 대신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 풀어두었다가 헹구기만 해도 물때랑 냄새가 아주 잘 빠져요. 천연 성분이라 잔여물 걱정도 훨씬 덜하실 거예요.
그리고 닦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말리기예요. 설거지 후에 물기가 남은 채로 뚜껑을 바로 닫으면 세균이 생기기 쉬우니까, 꼭 입구가 아래로 가게 해서 바짝 말린 다음에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