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중단발인데 붙임머리를 할 지 그냥 기를지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머리를 붙임머리 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기르는게 나을까요? 탈색모라서 끊겨서 그런지 머리 기는게 더뎌요ㅠㅠ 아님 약을 먹어야할까요? 먹어야한다면 뭘 먹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을 원하는 길이만큼 기르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단기간에 필요할 때에는 붙임머리를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급한 것이 아니라면 두피 건강을 신경 쓰면서 기르는 것이 좋아보이며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았을 때는 약을 먹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단백질이나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드시길 바라며, 물리적으로 손상을 주기 쉬운 고데기 사용은 가능하면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탈색으로 인한 손상 모발에서는 머리가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라기 전에 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발은 일정한 속도로 계속 성장하지만, 큐티클 손상이 심하면 길어지기 전에 중간에서 절단되어 길이 증가가 더딘 것처럼 느껴집니다.
붙임머리는 단기간 외형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손상된 모발에서는 추가적인 당김과 마찰로 모근 부담이 커져 끊어짐이나 탈모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오히려 전체 모발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어 현재 상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적으로 기르는 방법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손상된 부분을 정리하면서 건강한 모발로 교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한 선택입니다. 열기구 사용을 줄이고, 보습 및 단백질 관리, 마찰 최소화가 핵심입니다.
영양제는 비오틴, 아연, 철분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결핍이 있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약물보다 손상 관리가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어깨에 닿는 머리 길이는 관리가 가장 까다로운 시기라 고민이 참 많으실 것 같아요. 이 시기에는 머리 끝이 쉽게 뻗치고 스타일이 잘 살지 않아 많은 분이 붙임머리의 유혹을 느끼곤 하시지요. 붙임머리는 단시간에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피스의 무게가 두피에 지속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셔야 해요. 평소 두피가 예민하거나 모발이 얇은 편이라면 오히려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답니다.
만약 자연스럽게 기르는 쪽을 선택하신다면 머리 끝을 가볍게 다듬는 레이어드 컷이나 끝부분만 살짝 안으로 말아주는 C컬 펌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하면 뻗치는 머리도 세련된 스타일로 보일 수 있어 소위 말하는 고비의 구간을 훨씬 수월하게 넘기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주기적으로 수분과 단백질을 채워주는 트리트먼트 관리를 병행하면 나중에 머리가 길었을 때 훨씬 윤기 나고 건강한 머릿결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평소 모발 관리 습관과 두피 컨디션을 고려해 가장 행복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