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이많이빠져요 시기가따로잇나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브리티쉬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1
몸무게 (kg)
5
중성화 수술
1회
털이빠지는시기가잇나요? 처음엔 털이 빠지지않앗는데
요즘들어 들기만해도 스치기만 해도 털이 붙어서 날리더라구요
그것때문인지 제 비염도 심해진것같고 털이알러지 반응을일으킬수도잇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봄가을이 털갈이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시기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현재 11세로 노령묘에 진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건강상의 이유로 인한 탈모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증상들이 존재하거나 최근 6개월내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노령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령성 질환을 중심으로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고양이 털 = 알러지 또는 비염
이라는 이상한 상식이 한국사회에는 참 많습니다.
원래 고양이 알러지가 있던 환자라면 이런 공식이 한정적으로 통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은 이런 공식은 말도 안되는것입니다.
오히려 털갈이를 하는 시기가 봄, 가을철이라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이기도 하고
비염이나 알러지가 고양이털에 있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이런 꽃가루때문에 일어나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지요.
왜냐하면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건 덜 빠지건 같은 장소에서 접촉하면 동일하게연중 일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지나 50층에 떨어지나 아스팔트 위에 떨어지면 죽는건 똑같은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최근 비염이 심해지신것 같다면 계절성 비염 가능성이 높으니 이비인후과를 가셔서 알러지 패널 검사를 받아 보시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꽃가루때문인지, 고양이 때문인지를 과학적으로 확인하신 후에
그 결과상 고양이알러지가 강하게 나오면 고양이는 파양하셔서 질문자분의 사망 가능성을 낮추시고
고양이 알러지가 없거나 약하면 지금까지 고양이를 의심하셨던것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참고로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는것이 확인된 상태에서 파양 하는것은 절대 아무도 비난 할 수 없습니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인것이니까요.
단, '고양이 털 때문인것 같다'라는 비과학적 추정으로 결단을 내리는것이 비난 받을 행동인 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