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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청설모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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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푸들 신부전 및 페수종 입원 치료중 어떻게 해야할까요

14세 푸들입니다 우심방이 3배 가량커져 있고 페수종으로 호흡이 힘들어 입원 이뇨제 처방을 받고 있다 이틀 후에 기력이 매우 약해져 혈액검사결과 췌장염이 있고 CRP가 158 BUN이 25 크레아틴이 8.4가 나와 다시 이틀제 수액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입원 때 6.5kg 체중이 5.8로감소했다 수액치료 1일후 6.0으로 증가했고 소변도 누게 되었습니다. 급식량과 식욕도 조금 증가했습니다. 혈액 산성도와 염수치는 약간 개선되었으나 CRP 가 169 BUN이 26 크레아틴이 9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오늘 혈액검사를 다시 해야하겠지만 . 이 치료가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의미가 있을지… 하루 40만원 넘은 치료비도 사실은 부담스러워요 대학생 자녀의 첫 반려견이라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타지 대학에 다니는데 결석을 하고 지켜보고 있어요 아이가 온 가족이 있는 자리에서 편안히 눈을 감게 하는 것도 생각해 봅니다 어떤 선택이 아이와 저희 가족에게 가장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객관적인 검사 수치와 병증의 상충 관계를 고려할 때 회복 불가능한 단계로 판단되므로 안락사를 포함한 호스피스 케어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심장병 치료를 위한 이뇨제 사용과 신부전 치료를 위한 수액 처치는 서로 상반된 치료법이라 동시 관리가 극도로 어려우며 크레아티닌 수치 9는 신장 기능이 거의 정지했음을 시사합니다. 의학적으로 소생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고비용의 입원 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환자의 고통만 연장할 뿐이므로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편안하게 보내주는 것이 환자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