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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피노키오
발랄피노키오23.08.26

보존 기간이 긴 채색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시회를 가면 오래된 작품들을 보게 되는데 동양황와 서양화의 채색 방법 중 오래 가는 채색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물감의 어떤 성분때문에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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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화와 서양화의 채색 방법은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양합니다. 그러나 오래 가는 채색 방법은 전반적으로 "유화"와 "템퍼아" 기법입니다.

    1. 유화 (Oil Painting): 유화는 서양화에서 가장 오래된 채색 방법 중 하나이며, 그 결과물은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화는 오일 페인트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기술입니다. 오일 페인트는 유성 계면제로 만들어진 피그먼트를 식물성 또는 광물성 기름과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페인트는 매우 내구성이 높아서 오랫동안 변색이나 손상 없이 보존될 수 있습니다.

    2. 템퍼아 (Tempera Painting): 템퍼아는 유화와 비슷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술입니다. 그러나 오일 대신 물과 달걀 노른자 등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중세와 루네상스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제한된 색감을 가진다는 한계가 있지만 오래 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채색 방법들은 작품이 오랜 시간 동안 보존되는 데 도움을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감의 오래 가는 성질은 주로 피그먼트와 바인더(액체 플라스틱) 성분에 기인합니다. 피그먼트는 색상을 형성하는 입자로, 광에 노출되어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인더는 피그먼트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유화의 경우 리누실(피스트치오유)과 같은 오일을 바인더로 사용하고, 템퍼아의 경우 달걀 노른자나 물을 바인더로 사용하여 작품의 오랜 수명을 보장합니다.

    물감의 성분과 조성은 작품의 보존과 오래가는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작품의 장수성을 고려한다면 적절한 피그먼트와 바인더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래가는 채색 방법으로는 유화와 에그템페라 유화가 있으며 가장 오래된 유화 그림은 7세기에 그려졌던 아프가니스탄에 남은 벽화라고 합니다. 유화는 단단한 기름 도박이 안료를 감싸는 형태이고 물감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퇴색이 되어도 뒷면 안료가 색을 받쳐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색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화보존처리과가 따로 있을정도로 유화에 대한 보존 방법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입니다.

    유화가 가장 오래갈것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벽화도 잘 보존되어있는 것들도 있지요

    유화의 어떤 성분보다는 유화보존처리제의 성분에 의해 오래가는 것일겁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크릴화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그림. 온도와 습도 변화에도 변색되거나 균열이 생기지 않아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작품 입니다

    그러니까 보존 기간이 길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