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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사마귀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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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타면 꿍꿍 소리를 내는데 적절한 훈련법이 있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암컷
나이 (개월)
2년8개월
몸무게 (kg)
3.4
중성화 수술
1회

대중교통 이용중에 가방에 있으면 강아지가 계속 꿍꿍 소리를 냅니다. 간식을 주면 잠시 조용해지지만 금방 다시 소리를 내구요. 적절한 훈련법이나 팁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혹시 동물 전용 케이지에 넣었을까요?

      강아지의 행동반경을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집에서 생활하다가 엄청나게 좁은 가방에 넣으면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건 경험담인데요 예전에 자리가 없어서 세단 트렁크에 제가 탄적이 있었는데, 엄청 숨이 막히더라구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은 대중교통 버스 같은 경우 반복적으로 주행과 정차로 인해 멀미 증세일 수도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할 경우 멀미약 병원에서 처방 받고 가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간식을 주면 잠시 조용해"지는것을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꿍꿍소리를 냈기 때문에 간식이 나왔다는 인과성을 생각하시 쉽습니다.

      즉, 평소 보호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꿍꿍 소리를 내는것으로 간식이나 불만을 표시하는것으로 약속이 되었으니 이 약속을 깨야 합니다.

      특히 강아지에게 사람의 언어로 대화를 하려는 보호자들이 키우는 강아지에서 흔한 현상으로

      사람을 따라하고 사람과 비슷하게 하는 동조화 때문에 그러니

      우선은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소리로서 대화를 하려는 습관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모든 훈련은 무효합니다.

      대화가 아니라 눈빛과 행동으로 의사전달을 하는 습관이 완전히 형성한 후에 평소 요구사항이 있을때 보호자 앞에 와서 조용히 앉아있거나, 엎드려 있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보통은 보호자들은 말을 하지 말라는 부분에서 무의식적으로 말을 계속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외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교정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시말해 보호자분이 교정되어야 강아지가 교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