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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다소충직한파이리
다소충직한파이리

한곳에 오래 있질 못하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대학다니다가 중퇴하고 여러 일해봤는데 한곳에 오래있기가 힘듭니다... 처음 버거킹 알바했을때 2달하다가 점장이 일느리다고 불러다가 짐승이냐고 폭언해서 그만두고

호텔 도어맨 취직해서 일하다가 같이 일하는 선배가 제가 군면제라고 대놓고 꼽주고 팀장말 듣지말고 자기 시키는대로 하라고 꼰대짓하는탓에 한달하고 그만두고

호텔 하우스맨 일은 부모님뻘되는 신입들어와서 교육하는데 자기 맘대로하고 교육한거 다 까먹고 본인근무때 휴일날 전화해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고 소장은 시간표 오후근무 바로 다음날 오전근무넣는등 이상하게 짜고 여주임들은 정치질 하는 통에 열받아서 5개월 하고 그만두고

지금 경비회사 들어와서 일주일차인데 이것도 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 07시 20분~18시~00 인데 식대없고 기본급은 세전 240에 주에 한두번씩 추가근무3시간 해야하고... 회식은 많아서 담주에 목요일에 회식해야하고 연말에는 송년회한다하고.. 여름에는 체육대회 한다하고.. 분위기도 너무 권위적입니다.. 회사 돈없다고 기물 낡은거 계속쓰는데 어제는 무전기도 제대로 되는거 없어서 제대로 안되는거 어쩔수 없이 차고 갔다가 무전 안되는데 무전 답장안하냐고 선배가 근무중에 짜증내고 뭐라해서 무전기 고장나서 못들었다 했더니 못들은척하고 그냥 가더군요... 인사 안받아주는 선배들도 가끔있구요...

그나마 편하게 한게 직영편의점 하나인데 지금회사 그냥 그만두고 알바나 할까요... 나이 어리고 군대 면제라 많이 깔보는거 같은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체로유쾌한들쥐
    대체로유쾌한들쥐

    천천히 본인이 뭐를 좋아하는지 생각하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옮겨다니면 어때요. 본인이 희망하고 본인이 편하다면 된거죠

  • 나이가 어리다면 기술지을 배워보길 추천드려요 지금 배우고 익히려면 힘들고 괴롭겠지만 기술이 있다면 혼자서할수있고 취직도하고 때론 자영업도 가능한 전망있는 기술직

  • 사람마다 다양한 장,단점이 있죠.

    그 단점이 무엇이냐랑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이 처했을때 나에게 왜이런 불행이 닥쳤을까부터 생각하지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래서 다행이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봐요 ^^ 저도 이 생각으로 일이든, 인간관계든 하다보니 그 전보다 상황도 더 좋아졌고 무엇보다 제 자신이 스트레스 받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더라구요~ 항상 긍정 마인드 잃지맙시다~~~^^

  • 문제점만 찾는다면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지 않겠어요

    우선전 글로만 읽고 단점을 보자면

    참을성 부족이 제일 크게 느껴져요

    상항에 따라 틀리고 다르겠지만요

    윗상사가 하는 말은 다 비슷비슷 하거든요

    저도 사회 생활 시작때 들어 봤구요

    그리고 단점 하나더 뽑아보자면 자기주관이 약하게 느껴져요

    이건 어떤 대목이냐면 호텔하우스맨 일할때 대목에서요

    실제는 어떤지는 몰라 어렵지만 글내용만으로만으로요

    자기 주장을 말하고 잘못된점을 꼬집고 그만두셔야지 불만이라고 그만 두게 아쉬워요

    질문그대로의 문제점만 느낀걸 써 보았어요.

    다들 한번씩은 겪어봤을 사회 생활이라는점 이해주세요

  • 사회생활이 맞지않거나 성격 내가 일하는곳이 적응하기 힘드시다면 개인사업 자영업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어린나이에 개인사업 시작하기보단 어는정도 사회경험과 노하우 어떤거 하실지 고민하고 경험을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리며 창업하기위한 어느정도 시드머니 모와서 해보시게 여러방면으로 생각해 본다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될듯합니다

  • 완전무결, 완벽한 사람없습니다.

    글쓴이도 흠이 있는 분이실테고,

    글쓴이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흠많고 부족한 사람들 입니다.

    타인과의 접점에서 불화, 갈등은 이런 이유로

    불가피하게 생겨나죠.

    어느 조직에 가도 같은 패턴이 반복됩니다.

    한곳에서 오래 머무는 사람들 대다수는

    그곳에서 버텨야하는 개인적인 목표,이유때문이지

    멀쩡하고 괜찮은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 처음 버거킹 알바할 때부터 점장이 배려하거나 이해심 없는 악감정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둔것이 지금까지 온 것으로 보이는데 솔직하게 이 세상에 내 마음과 감정에 맞는 직장 구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조건에 해당합니다. 흔히 말해 내가 원하는 100점에 해당하는 직장을 구하려면 나 자신은 최소 120점은 준비되어야 하는데 그러한 조건이 되지 않으면 온갖 불합리하고 감정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버티며 이겨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답변은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직영편의점에서도 내 감정을 건드리고 그만 두고 싶은 감정이 발생하면 그 때는 어떤 대안이 있을지도 생각해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우리사회는 군면제라고 깔보기 보다는 사람 자체 성향이 좋고 착한 사람을 깔보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야 버틸 수 있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이전에 학생 신분으로 있었던 경우보다 불합리한 부분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그런 부분들이 옳다고는 할 수 없는데 대부분 직장인들이 참고 인내하는 부분 같습니다. 보통은 힘든 부분들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동료분들과 친해지면서 업무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참고 있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 소중하기에 버티는게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회사를 퇴사했던 이유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고 재취업하시면서 계속 본인에게 맞는 직장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회사 생활에서 모든부분에 만족감을 얻기는 사실상 어렵죠. 무언가 하나만이라도 본인의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것 같아요! 그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찾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일단 회사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업무강도, 급여, 사람, 복지, 분위기, 회식 및 기타 등등. 이런 부분이 모두 만족스럽기는 어렵죠 그래서 우선순위를 생각하시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참고 다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은 약간 사람때문에 그만 두시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그럼 사람이 좋은 직장이라면 급여나 업무강도 등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장 그만두기 보다는 블라인드, 잡코리아 등에 사람 괜찮은 회사 위주로 찾아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