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에 은행 정기예금 이자율이 높을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우리나라 1960년대에는 은행에 정기예금을 맡기면 이자율이 무려 연 26%가 넘었다던데요. 당시 은행 금리가 높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60년대를 비롯해 1970년대의 예금 금리가 높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임금구조가 매우 낮았으며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 마진이 크다 보니 대출금리가 높아도 마진이 남아 자금을 빌리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예금금리도 높았어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60년대 경제성장기 후진국에서 개도국으로 진입하던시기 경제성장률이 높았는데 그에따라 레버리지비용인 시중금리도 높았습니다.
경제 발전과 자본의 부족: 1960년대는 한국이 경제 발전의 초기 단계에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이 당시에는 산업화를 위한 자본이 부족했고, 이를 조달하기 위해 은행에서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여 예금을 유치하고 대출을 확대했습니다.
정부의 금융 정책: 1960년대에는 한국 정부가 경제 발전을 위해 금융 시스템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에는 은행에 대한 특혜적인 대출 조건과 지원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위해 은행은 고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60 년~1998 년까지는 1 년 만기 은행예금 이자율 10% 이상의 고금리 시대를 향유하였 다고 합니다. 산업 육성이 한창이던 1965 년 9 월 정부는 1 년 만기 은행예금 금리를 26% 이상 대폭 인상하였 는데 이후 경기 침체 등에 따른 금리의 급격한 인하도 몇 차례 있었으나 1970~1980 년대의 고도성장 과 함께 1990 년대 후반까지 10% 내외의 예금금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는 아직 후진국이었기 때문에 자본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해외 원조, 해외 차관이 아니면 변변한 사업도 하기 힘들었습니다.
돈이 워낙 귀하니 금리도 당연히 높았습니다. 기업들 역시 자금이 부족해서 대출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대출 사용이 힘든 실정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가 살던시기는 아니라 실제 이자율이 그렇게 높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기에 은행 정기예금 이자율이 높을 수 있었던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당시의 경제 환경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인플레이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는 은행들이 예금자들에게 높은 이자율을 제공해야 했던 배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1960년대는 경제 성장이 활발했던 시기로, 은행들이 대출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예금을 유치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은행들은 예금자들에게 높은 이자율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하려고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와 같이 높은 이자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준금리 자체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1978년, 정부는 과열 경기의 진정을 이유로 일반대출 금리를 연 19%로 3%포인트 인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블루오션이 많았습니다.
왠만한 사업을 해도, 막장으로 하지 않는 한 적잖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고.
대기업들은 손대는 사업마다 떼돈을 벌었습니다.
때문에 사업가들은 사업을 불리면 불릴수록 돈을 벌게 되니,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였고.
이러한 자금을 은행에서 대출한 결과. 은행은 비어버린 금고의 돈을 채우기 위해 예금자들에게 많은 이율을 주고서라도 예금을 유치하고자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에 우리나라는 성장률이 높았기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고
이러한 고금리를 주더라도 대출을 받으면 더 높은 성장이 가능하였기에
이에 따라서 이자율이 높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신흥국이었기 때문이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1960년대 예금 이율이 높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는 산업 자본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던 시절이기에
은행에서는 매우 높은 고이율을 주게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