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인자에 대해 궁금합니다...
류마티스인자에 대해 궁금합니다...
피검사후 류마티스인자가 없다면 류마티스에 관련된 질병이랑 제 증상이랑 관련이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류마티스인자는 자가항체로,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자가항체란 신체의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항체를 의미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70-80%가 류마티스인자 양성입니다. 그러므로 류마티스인자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류마티스인자가 음성이라고 해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다른 류마티스 질환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약 20-30%는 류마티스인자 검사에 음성을 보입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다른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은 단순히 류마티스인자 검사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류마티스인자는 일종의 자가항체 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85%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정상인의 5%정도에서도 양성으로 나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15%에서는 음성으로 나오므로 음성으로 나왔다고 류마티스가 아니다 라고 할 수 없고 손마디 관절통이면 양측이 대칭적으로 아픈지 , X-ray상 변화가 있는지 등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의 70-80%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는 자가항체이나 생리적인 상황에서도 발견이 가능하기에 이것이 올라갔다고 특정 질환을 바로 진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IgM 형식을 띠며 IgG의 FC 부분에 반응합니다. 류마티스 인자(RF)는 여러 만성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에서 증가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도 초기 쇼그렌 증후군, 혼합 냉글로불린혈증, 전신 홍반 루푸스, 전신 경화증, 혼합 결합 조직병, 만성 세균 감염 및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과 같은 질환에서도 높은 비율로 검출될 수 있습니다. RF의 민감도는 69%, 특이도는 85%로 평가되며, 특히 고령자나 수혈 후, 백신 접종 후에도 5-25%의 비율로 위양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은 75-80%, 초기 쇼그렌 증후군은 75-90%, 혼합 냉글로불린혈증은 90-100%, 전신 홍반 루푸스 및 전신 경화증은 각각 20-30%, 혼합 결합 조직병은 50-60%, 만성 세균 감염인 아급성 세균성 심내막염은 25-5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RF가 양성으로 나타날 때 이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여러 질환들을 고려해야 하며, RF 수치가 증가한 경우 이들 질환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의미있는 검사입니다.
일반인들이 검사해서 양성이나 음성이 나오는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혈액검사 결과 류마티스인자가 없다면 류마티스관절질환은 본인 증상과 무관한것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