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호박 크게 키워서 재는 대회기 잇던데

미국은 호박 크게 키워서 크기 쟤는 대회가 잇던데 호박 그정도 커지면 맛이 어떤가요 그런 호박 크기

재는것만 하고 버리는가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미국에서는 애초에 호박 재배의 주 목적이 할로윈때 구멍파서 잭오랜턴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호박파이같이 식용으로 호박을 먹습니다

    근데 여기 사용하는 호박은 통조림 호박으로 실제로는 주황색 색이 예쁘게 나는 호박이 아니라 색은 연하지만 더 맛있는 박 종류의 품종을 사용합니다

    오렌지색 매끈한 호박은 애초에 관상용 호박입니다

    구멍 파서 할로윈 동안 집에 장식하고 썩으면 버립니다

    일반 호박 수십통도 그렇게 버리는데

    대화에 출품한 호박이라고 누가 먹을 일은 없죠

  •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열리는 거대 호박 대회에 출품되는 호박들은 맛이 매우 없어 식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지만, 무게 측정 후 그냥 버려지지 않고 다양한 이벤트와 자원으로 알차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거대하게 자란 호박은 크기를 짧은 시간 내에 극대화하기 위해 매일 엄청난 양의 물과 영양분을 주며 키우기 때문에 과육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채워져 맛이 심하게 밍밍하고 싱겁습니다. 또한 일반 단호박처럼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아니라 단맛이 전혀 없으며, 과육의 식감도 질기거나 스펀지처럼 푸석푸석해 요리에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무게 측정이 끝났다고 해서 이 호박들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곳은 씨앗 수확입니다. 수백 키로그램에서 1톤이 넘게 자란 호박의 씨앗은 우수한 거대화 유전자를 품고 있어서 호박 재배자들 사이에서 한 알당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며 비싸게 거래됩니다.

    씨앗을 뺀 호박의 겉껍질과 몸통은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와 지역 축제용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몸집을 활용해 멋진 조각품이나 대형 잭오랜턴을 만들어 전시하기도 하고, 속을 깨끗이 파낸 뒤 사람이 직접 타고 노를 젓는 호박 보트 경주의 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축제가 모두 끝난 후에는 크레인으로 높은 곳에서 호박을 떨어뜨려 깨뜨리는 대형 파괴 이벤트를 즐기거나, 농장의 가축들에게 별식 사료로 제공하고 남은 잔해는 좋은 퇴비로 만들어 냅니다.

  • 저런 호박들은 1톤 짜리도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키운 것들이라

    일반호박에 비해서 맛이 엄청 떨어집니다

    대회가 끝나면

    폐기되거나 예술가들의 조각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