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을 하고 유학을 가도, 군대를 가도 연애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정말 잘 맞고 제 생에 이런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좋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근데 1년 뒤쯤에 이 친구는 군대를 가야하고, 저는 좋은 학교를 가야한다는 욕심이 버려지지가 않아 편입 및 유학을 생각중입니다. 시한부처럼 남은 1년동안 좋은 추억을 아무리 쌓는다 해도 정작 제 공부를 하게 되고, 이 친구가 군대에 들어간다면 이 연애를 계속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제가 3수도 해서.. 편입을 한다면 마음 독하게 먹어야하는데 연애를 병행한다면 잘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의 논지에서 살짝 벗어나서.. 이미 이 친구에게 많이 상처를 주고 또 위의 얘기를 꺼내서 이 친구를 울리는 등 둘의 관계적인 면에서 꽤 상처를 줬는데.. 이 관계에 희망이란게 있을까요..? 사실 여기에 물어봤자 이 문제의 정답은 둘이 정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고독한기러기127입니다.
서로 진짜 사랑한다면 군대짧은기간, 그리고 편입유학 몇년의 시간은 큰문제가 안되더라구요.
제주위에는 그런문제들 다 겪고 헤쳐나가서 결혼한 대학동기들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힘센조롱이171입니다.저라면 그냥 시간을 두고 서로에게 닥친 현실을 먼저다 해결한다음 만나자고 할거 같아요 그때까지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면 인연이 맞겠죠
안녕하세요. 힘찬낙지164입니다.
거리의 길이는 중요하지않다고 봅니다 마음의 길이가 더 중요하니까요
서로서로 많이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뜻밖의인물입니다. 사람은 인연이란게 있습니다.
인연이 된다면 이것보다 더 심한 상황이 와도 만날 사람은 만나더라구요!!!
인연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연은
억지로 만드는것이 아니란걸
모두는 잘알고 있습니다.
진실로 서로를 사랑한다면
지구의 반대편을 간들
변할수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울랄라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근 몇주정도는 얼굴이 안보이는 만큼 애틋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마음이 떠나기 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