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쥬베와 먹는 피나스트레이드의 부작용 차이
안녕하세요 피나 카피약 복용 중인 남성입니다. 피나가 간에서 부담을 줄 것 같아 뿌리는 피나스트레이드인 핀쥬베를 사용해볼까하는데요. 먹는 피나에 비해 핀쥬베가 100배 미만의 전신 흡수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간에 이상을 줄 가능성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나스트레이드는 주로 전립선 비대증이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먹는 피나스트레이드는 전신적으로 흡수되어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간에서 대사 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이죠.
반면에 핀쥬베와 같은 뿌리는 형태의 피나스트레이드는 주로 두피에만 작용하도록 설계되어, 전신 흡수율이 먹는 피나스트레이드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이는 곧 간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께서 우려하시는 간에 대한 부담은 뿌리는 형태를 사용할 경우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약물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신체 반응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존에 간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있거나 약물 복용에 대한 추가적인 우려가 있다면, 신중히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핀쥬베(뿌리는 피나스테라이드)는 먹는 피나스테라이드(경구용)보다 전신 흡수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간에 미치는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구용 피나스테라이드는 간에서 대사되면서 일부 환자에게 간 수치 상승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국소 도포제인 핀쥬베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므로 혈중 농도가 훨씬 낮아 전신적인 부작용 위험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러나 전신 흡수가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장기간 사용 시에도 간 기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국소 도포제는 접촉성 피부염 등의 국소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개인마다 흡수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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