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인간의 근본 동력을 권력에의 의지로 본 이유는 모든 생명이 단순히 살아남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고 한계를 넘어서며 성장하려는 본능을 지녔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니체에게 이 권력은 남을 억누르는 폭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강렬한 생명력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약자의 온건함을 최고 가치로 여기던 당시의 기독교적 도덕관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기존 도덕이 고통과 갈등을 피해야 할 악으로 본 반면에 니체는 고통조차 스스로를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필수적인 계기로 받아들이며 타인의 도덕에 맞추기보다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는 삶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