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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발성을 배우면 왜 목이안쉬나요?

일반인들은 쌩목으로 한두시간 노래부르고나면 목이 가버리는데

발성배운사람이나 가수들은 몇시간을 불러도 멀쩡하더라고요

발성을배워도 목을쓰는건 같은데 왜 목이안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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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Mister Jasonheo입니다.

    발성을 배우면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알 수 있는데 그전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고음을 하게되면 목으로 하는게 일반적인데 그래서 목이 금방 쉽니다. 소리는 목으로 하는게 아니라 성대와 호흡으로 해야 됩니다.

    그렇다고 아예 목이 쉬지 않는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덜 쉬게 되는 겁니다.

  • 다비드보이스
    다비드보이스

    안녕하세요. 보컬전문가 다비드보이스 입니다.

    가수들이 몇 시간을 노래해도 목이 쉬지 않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마이크를 활용하고', '노래를 작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가수들은 똑같이 자신이 가진 한계 내에서 더 큰 볼륨을 만들어내려고 무리하면 일반인들 보다 더 데미지를 입는다고 느낍니다.

    아주 예리하게 갈린 칼이 날이 쉽게 상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특히 고음 영역에서는 성대가 일반인들의 평소 말할 때의 발성 때 보다 4~5배 빨리 진동하게 됩니다.

    그때 무리하게되면 쉽게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그러므로 마이크를 활용하고 건강한 발성을 활용하여 노래를 '작게' 부르는 방법으로 2시간이 넘는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발성에 대한 공부와 연습 없이 일반인이 단순히 '작게'부른다고 성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작게 하려다가

    호흡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성대가 쉽게 피로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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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당근짱입니다.

    발성 방법 자체가 달라서 그런 것일텐데요

    목이 아니라 호흡과 힘, 입으로 소리를 내고 목은 소리를 통과시키는 정도로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가수들은 목이 잘 안쉬는 것 아닐까요 노하우도 있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