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을 배우면 왜 목이안쉬나요?
일반인들은 쌩목으로 한두시간 노래부르고나면 목이 가버리는데
발성배운사람이나 가수들은 몇시간을 불러도 멀쩡하더라고요
발성을배워도 목을쓰는건 같은데 왜 목이안쉬나요?
안녕하세요. Mister Jasonheo입니다.
발성을 배우면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알 수 있는데 그전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고음을 하게되면 목으로 하는게 일반적인데 그래서 목이 금방 쉽니다. 소리는 목으로 하는게 아니라 성대와 호흡으로 해야 됩니다.
그렇다고 아예 목이 쉬지 않는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덜 쉬게 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보컬전문가 다비드보이스 입니다.
가수들이 몇 시간을 노래해도 목이 쉬지 않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마이크를 활용하고', '노래를 작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가수들은 똑같이 자신이 가진 한계 내에서 더 큰 볼륨을 만들어내려고 무리하면 일반인들 보다 더 데미지를 입는다고 느낍니다.
아주 예리하게 갈린 칼이 날이 쉽게 상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특히 고음 영역에서는 성대가 일반인들의 평소 말할 때의 발성 때 보다 4~5배 빨리 진동하게 됩니다.
그때 무리하게되면 쉽게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그러므로 마이크를 활용하고 건강한 발성을 활용하여 노래를 '작게' 부르는 방법으로 2시간이 넘는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발성에 대한 공부와 연습 없이 일반인이 단순히 '작게'부른다고 성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작게 하려다가
호흡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성대가 쉽게 피로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당근짱입니다.
발성 방법 자체가 달라서 그런 것일텐데요
목이 아니라 호흡과 힘, 입으로 소리를 내고 목은 소리를 통과시키는 정도로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가수들은 목이 잘 안쉬는 것 아닐까요 노하우도 있을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