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가기전에 어디갈지 미리 정해놓는거 부담스럽나요?

저는 어디 동네 간다고 하면 대충 식당어디갈지 카페 어디갈지 둘러볼만한건 뭐 있는지 대충 알아보고 갑니다.

꼭 정확하게 정해두는건아니고 그냥 후보 몇개씩 골라두고 친구랑 당일 날 상의합니다. 카페도 그냥 여러군데 골라두고 친구가 가고싶은곳으로 갑니다. 친구가 가고싶다고 하면 당연히 거기로 가구요.

요즘 덥고 최대한 안걷고 싶어서 미리 갈만한 장소들 알아봐두는데 이게 좀 부담스러울까요? 친구가 안알아보고와도 되고 그냥 좀 덜 걷고싶어서 알아보는건데 몇 친구들은 굳이? 뭐라도 있겠지 그냥 만나서 알아보자 라는 반응이어서요. 제가 너무 나대는건가 나만 너무 이 만남에 진심인거 싶기도 해요.

그때그때 네이버지도 보면서 근처에 어디갈지 보면서 고민하는 시간도 아깝고 그냥 막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거나 별로였던 경험이 꽤 있어서 그뒤로는 알아보고 다닙니다.

저같은 분이 계신가요? 아니면 이런 행동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헉 전 질문자님과 같은 친구와 약속을 잡고 싶어요.

    저도 미리 대충이라도 어딜 가면 좋을지 정하는게 좋구요. 아무 계획도 안 짜오ㅏ서 즉석으로 머리 굴리고 검색하고 하는게 더 짜증나요. 아무데나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미리 정보를 찾아서 편하게 노는게 시간도 아끼고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맙고 편안한 방식이라 생각 되는데요.

    만약 부담스럽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시간 빌게이츠마냥 시간을 많이 쓰는게 좋은 사람일테니 그러라고 하고, 잘 맞는사람이랑 보내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빡빡하게 스케줄 잡기보다 후보군 몇 개 리스트업 해서 그때 그때 상황 맞춰서 가는게 좋은 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