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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법보다, 살아가는 방식을 살펴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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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법보다, 살아가는 방식을 살펴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 쉬었습니다.
주말도 있었고 휴가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이 지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더 잘 쉬는 방법부터 찾습니다.

하지만 상담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휴식보다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늘 갈등을 피하느라 자신을 누르고,
어떤 사람은 작은 일도 제대로 해야 마음이 놓이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대를 너무 빨리 알아차립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루 종일 자신을 많이 사용한다면
주말 이틀만으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물어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무엇을 해서 지쳤지?”가 아니라
“나는 오늘 어떤 방식으로 나를 많이 사용했지?”

계속 참았는지,
계속 맞췄는지,
계속 완벽하려 했는지.

자기이해는
“나는 왜 이럴까?”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덜 소진될까?”까지
이어질 때 비로소 삶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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