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의료상담

36915

36915

요즘 20대 초반도 심장마비가 오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피나스테리드

올해 21살 입니다

최근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긴 하지만 자다 일어나면 항상 땀이 가득하고 특히 오늘은

아침 점심을 걸러서 그런지 몸 전체에 힘이 없으면서 팔이 저리고 심한 통증은 없지만 가슴 중앙이 답답하고 압박되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사람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걸 옆에서 봐서 그런지 너무 불안한데

심장마비 전조증상 일까요

아니면 요즘 야식을 많이 먹고 눕는 버릇이 생기긴 했는데 단순 위산 역류나 체한걸까요?

이런적은 드물었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21세에서 급성 심근경색, 즉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가능하긴 하나 매우 드뭅니다. 대개는 선천성 심장질환, 심근염, 유전성 고지혈증, 약물 남용 등 뚜렷한 위험요인이 동반됩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통계적으로 가능성은 낮습니다.

    전형적인 심근경색은 20분 이상 지속되는 강한 흉통, 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심한 식은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서처럼 공복 이후 전신 무력감, 팔 저림, 가슴 중앙 답답함 정도만 있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위식도역류,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 불안 반응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최근 야식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역류성 흉부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호흡곤란·실신·식은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급성 심장마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사람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걸 옆에서 봐서 많이 놀라셨을 텐 데요.

    질문자의 나이를 고려 시 심장 마비와 같은 급성 심혈관 질환일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낮겠고 요즘 야식을 많이 먹고 눕는 버릇이 있다면 좋지 못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따라서 끼니를 거르기 보다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야식, 특히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평소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끊도록 하고 카페인의 섭취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30분 가량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바로 눕지 말고 앉아 있도록 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함께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