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안나와서 죽고싶어요 정병올거같아요

저 그래도 이번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요 중간고사때 너무 못해서 이번에는 만회하고 싶었는데요 망했어요 그냥 개쳐망했어요 저 대학 못가요… 왜 열심히 하면 할수록 성적은 떨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왜 저는 오르는게 없을까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잘했는데 이제는 그런 자신감도 없고 너무너무 떨리고 실수를 너무 많이해요 어떡해요 이렇게 멍청해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 진짜 나 열심히 했는데… 노력은 배신 안한다면서 밤새서 공부한 나는 망가지고 원래 똑똑한 애들은 항상 놀고 공부 안해도 잘하냐구요 왜 저는 뭘 해도 안되냐구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원래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거짓말이고요. 노력은 대신 자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하는 정신이 인간의 정신이죠. 그래서 성적 안 나오시면서 힘든 건 알겠지만, 일단은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성적 안 나올 수도 있는 거죠. 성적 안 나온다고 큰 피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질문자님이 잘못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이번엔 넘어가고 다음에는 만약에 또 도전을 하신다면 공부하실 때 그냥 무작정 하지 말고 이번에 실패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전략적으로 해보세요

  • 다른 친구들이 공부를 안해보여도 지금 본인만큼은 하고 있고 이전에 내가 놀때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실망하지말고 계속열심히 하세요. 잘하고 계신 겁니다.

  •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왜냐면 글쓴님이 느끼는 분노, 절망, 무력감, 자기혐오는 전부 실패를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이성적이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글쓴님이 왜 무너지고 있을까요?

    노력했는데 망했다 이 문장 하나가 모든 걸 설명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중학교 성적은 뇌가 평균정도면 성적이 충분히 나오는 구간입니다.

    그게 본인 실력이라고 착각하다가 고등학교 와서 첫 실전에서 자아 충돌이 터지는건 흔한 일이죠.

    떨리고, 손 떨리고, 멍해지고, 빈칸 많아지고 이것은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정신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시험 보면 아무리 공부해도 다 날라갑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정확한 방향, 효율없는 반복은 100번 해도 배신합니다.

    멘탈관리가 먼저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분석을 해 보세요.

    내가 이번에 뭘 몰라서 틀렸는가?

    그걸 내가 왜 몰랐는가?

    공부한 방식이 지식이 아닌 작업에 가까웠는가?

    실수는 멘탈 때문인가 개념 미비 때문인가?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급하게 하려 할수록 더 멀어집니다.

  • 성적이 안나와서 죽고싶은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그래도 절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분히 질문해주신 분도 하실 수 있으니

    다시 도전해보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