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위험군 hpv랑 고위험군 hpv 차이가 뭔가요?
저위험군 hpv는 곤지름 유발하는거고 고위험군 hpv는 암 유발하는 바이러스라는건 알아요 저위험군 hpv는 비성적인 경로로도 감염된다는 것도 들엇어요 실제로 목욕탕,헬스장 이런 곳에서 성경험 없는데도 저위험군 hpv 감염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기사를 봤어요 고위험군 hpv도 그런가요? 이것도 비성적인 경로로(목욕탕.헬스장) 갓다가 감염될 수 있나요? 그리고 서바릭스 백신은 9년?8년? 전에 접종했는데 가다실 재접종 하는게 나을꺄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HPV, 즉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뉩니다. 저위험군 HPV는 주로 곤지름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 고위험군은 특정 암, 특히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HPV는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저위험군 HPV의 경우 드물지만 비성적 경로, 즉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목욕탕이나 헬스장 같은 장소에서 전파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상대적으로 드문 경우입니다.
고위험군 HPV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연구가 성적 전파 경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성적 경로로 감염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환경적 요인이나 위생 상태에 따라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언급하신 백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서바릭스와 가다실은 모두 HPV 예방 백신으로, 접종 시 바이러스로부터의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만약 과거에 서바릭스를 맞으셨고, 추가적인 범위의 보호를 원하신다면 가다실을 재접종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다실은 더 많은 유형의 HPV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만, 새로운 접종에 앞서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필요성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뉘는데, 맞게 알고 계신 것처럼 저위험군은 주로 생식기 사마귀(곤지름)를 유발하고, 고위험군은 자궁경부암 등 여러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위험군 HPV는 피부 접촉이나 공용 수건, 목욕탕 바닥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비성적 경로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위험군 HPV는 주로 직접적인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목욕탕이나 헬스장에서 감염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물론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일상적인 접촉으로 고위험군 HPV에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바릭스 백신은 HPV 16, 18형(고위험군)을 예방하는 반면, 가다실은 HPV 6, 11형(저위험군)과 16, 18형(고위험군)을 함께 예방합니다. 가다실 9는 더 많은 유형(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을 예방합니다. 8-9년 전 서바릭스 접종 후 추가 접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HPV 백신의 면역력이 10년 이상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추가 보호를 위해 가다실9으로 재접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1세 여성이시라면 아직 젊으시니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 접종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HPV를 이야기 할 때 저위험군 HPV의 경우에는 암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곤지름, 콘딜로마 등을 일으키는 종류의 HPV입니다. 반면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며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위험한 종류의 HPV 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저위험군 HPV(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곤지름(생식기 사마귀)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6형과 11형이 대표적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성적인 접촉뿐만 아니라, 피부 접촉이나 비위생적인 환경(목욕탕, 헬스장 등)에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자연 소멸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고위험군 HPV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16형과 18형이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성적인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이지만, 드물게 비성적인 경로(오염된 손, 타월, 공용시설 접촉 등)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바릭스는 고위험군(16·18형) 예방에 특화된 백신이지만, 가다실9은 저위험군(6, 11형)과 고위험군(16, 18 포함 9가지 형)을 모두 예방하므로 추가 접종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백신 추가 접종 여부는 산부인과에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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