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는 어떻게 을의 위치를 탈피할 수 있을까요?
종합상사 입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종합상사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고
이로 인해서 전략적 영업이 아닌 단순 을 영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를 탈피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전문무역상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 제조기업 제품의 계약 대행, 구매 후 대행,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수출 대행 또는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거래처의 경우 중소기업이 349개사(89.3%)로 대다수이며, 중견기업이 16개사(4.1%), 대기업이 15개사(3.8%), 재외동포기업이 11개사(2.8%)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전문무역상사의 위상이 줄어들었지만 대외무역법에서 지정하고 있어 수출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단체입니다.
최근에는 전문무역상사의 취급 품목이 전문화·다양화되면서 수출 대행 의뢰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무역협회에서 나온 다음의 기사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LG 상사 등 국내 대표 종합상사 기업의 매출은 수년째 정체된 상황입니다. 또한 종합상사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에는 51%에 달했으나 현재는 2%대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종합상사의 위상은 예전같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종합상사에서는 신시장을 개척하는 '종합사업회사'로 탈바꿈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종합상사의 경우 트레이딩과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리스크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신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LG상사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 채굴을 위한 광산 투자를 1순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결국 종합상사는 바이어의 요구에 맞는 물품을 구매하여 판매하거나 아이템을 직접 발굴하여 판매를 하는 방식이 주 업무가 될텐데 모든 업무를 하는데 있어 을의 위치에서 업무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바이어들에게는 이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제조회사와 같은 기술력을 근거로 영업을 하지는 않기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남들이 개척하지 못한 아이템을 잘 선별하여 바이어들이 먼저 종합상사를 찾게끔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