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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오소리276
후련한오소리27620.01.08

야행성인 사람도 아침형 스케쥴로 살아야 건강할까요?

저는 밤 열두시가 넘으면 이것저것 하고싶고 눈이 말똥해집니다. 새벽이 너무 좋은 야행성인 사람도 억지로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에 자는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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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답변을 하는 시간도 새벽 2시가 다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6시나 7시 사이에는 꼭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낮과 밤이 바껴버리면 생체리듬이 깨져버려 오히려 건강에는 절대적으로 좋지 않음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2개의 정보를 공유하오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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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형 Vs. 올빼미형, 두뇌 기능 달라 (연구)

    이용재 기자수정 2019년 2월 19일 10:13

    [사진=Lia Koltyrina/shutterstock]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또는 야행성 인간은 두뇌가 다르게 기능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과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 등의 연구진은 아침형 인간, 즉 밤 11시가 되기 전에 잠들어 아침 6시 반이면 일어나는 이들과 밤이 깊어서야 이부자리에 눕고 아침 8시 반까지 자는 걸 선호하는 올빼미형 인간의 두뇌 기능을 비교 분석했다.

    대상은 38명. 연구진은 그들이 자는 동안 새벽 2시 30분, 그리고 오전 10시 15분, 두 번에 걸쳐 자기 공명 영상법(MRI)으로 두뇌를 스캔했다. 일과 시간, 즉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는 다양한 작업을 지시하고, 졸음 정도를 체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일과 시간 내내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임무 수행 능력을 관장하는 두뇌 영역의 연결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집중력이 부족하고, 반응이 느리고, 졸음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아침형 인간은 집중력이 높고, 반응이 빠르고, 정신도 맑았다. 따라서 작업 수행 능력 역시 현저하게 뛰어났다. 올빼미형 인간도 저녁 8시가 되면 졸음이 사라지고, 반응이 빨라졌다. 그러나 아침형 인간에 비해 작업 수행 능력이 두드러지게 좋아지진 않았다.

    연구를 이끈 엘리스 페이서-차일즈 박사는 “야행성 인간들은 사는 내내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학생일 때도, 졸업을 하고 직장인이 되어서도,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취향 또는 타고난 리듬과 싸워야 한다는 것.

    박사는 “그런 투쟁을 계속하다 보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인구의 40~50% 가량이 야행성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들을 도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Circadian phenotype impacts the brain’s resting state functional connectivity, attentional performance and sleepiness)는 ‘잠(Sleep)’ 저널에 실렸으며, 영국 BBC 등에 보도되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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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잠을 이루지 못 하는 올빼미족이 늘고 있다. 특히 3교대 근무, 야간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꼬박 밤을 새는 이들이 늘면서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올빼미족이란 밤에 활동하는 사람, 즉 야행성 인간을 올빼미에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직업 등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올빼미족이 된 사례도 있지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야행성이 더욱 편해 올빼미족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간호사나 승무원 등 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밀린 직장 업무 및 학업으로 인해 밤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 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사례도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낮과 밤이 바뀌어 활동할 때 나타나는 건강 상 문제다. 최근 미국 NBC는 국제학술지 '시간생물학(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보고된 한 연구를 소개하면서 올빼미족이 아침형 인간 대비 더욱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의 노스웨스턴 대학교 부교수 크리스틴 크누슨은 올빼미족 사망률이 아침형 인간보다 10% 높았다고 발표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서 더 많은 음식과 술을 먹게 되고 나아가 생체 시계와 사회 활동 패턴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문제는 수면 장애에 따른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점이다. 올빼미족 원인이 직업적, 심리적인 요인 뿐 아니라 신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수면무호흡증을 꼽을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을 할 때 좁은 기도 때문에 수시로 단절되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흔히 코골이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올바른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수면 중 수시로 각성 상태가 지속돼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게 만든다.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반복적인 호흡 단절로 인해 체내 산소 공급이 불규칙해져 심뇌혈관 질환, 치매, 당뇨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숙면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이를 적극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밤에 잠을 잘 때 수시로 깨는 경우, 코골이가 심한 경우, 주간졸림증이나 기면증을 겪고 있는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으로는 수면다원검사가 있다.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수면다원검사는 기도 크기, 뇌파, 환자의 수면 중 심리 및 신체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하는 검사 방법"이라며 "만약 3교대 근무를 하거나 야간 업무가 많은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및 수면의 질을 꼼꼼히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thesuum.com/bbs/board.php?bo_table=media&wr_id=601&page=9]


  •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도 일정한 시간에 하며 오후 7시 이후 저녁 식사는 자제하게끔 실험 했더니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며 우울감,스트레스,낮 졸음 등이 나타났다..

    아침형 인간이 좋은 말이 많지만 무리해서 아침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과학의 정설에 가깝다고 하네요~


  • 본인 패턴을 야행성을 만들어서 야행성이 된듯한데요

    일찍자고 일찍이러나는 습관을 들이면서 본인 생활리듬을 다시 조정해보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