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손톱깨물어 뜯는데 왜 그럴까요.
저도 손톱 물어뜯고, 뱉어버리거나, 잘게 씹어서 먹기도 하는데..
보통 어떤 정신질환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봐도 되는걸까요?
손톱을 물어 뜯는 행위는 단순히 습관의 일종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정신건강 상의 질병을 의심하거나 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상적으로도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 뜯고 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손톱을 깨물어 뜯는 행동(손톱 물어뜯기, 손톱 깨물기)은 '조갑습관증(OCD의 일종)' 또는 '신체집착장애(BFRB)'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안, 스트레스, 긴장감 해소와 관련이 있으며, 습관적으로 반복되기도 하죠. 심한 경우 손톱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리적 원인(강박장애, 불안장애 등)과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 단순한 버릇일 수도 있으며, 반드시 정신질환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손톱을 물어뜯는 것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 심리적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거나 손톱을 짧게 유지하는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정신과 상담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습관 중 하나로, 이를 학문적으로는 '손톱 물어뜯기증' 혹은 '조갑습관장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종종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무의식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이 일반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은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강박적인 행동의 일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가 어떤 정신적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박장애의 한 증상일 수도 있으며, 긴장 완화를 위한 자기 위로의 방법으로 습관화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개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특별한 의학적 문제 없이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질문자분이 이러한 행동이 불편하거나 걱정된다면, 행동의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 대처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