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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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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이 사실은 고대의 희귀동물이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어떤 근거인가?

용은

다양한 고대 문헌에서 거대한 파충류로서 묘사되는 부분이 많은데요

한 예로

로마의 역사가 티투스 리비우스는

군인들이 용의 공격에 의해 꼬리에 감겨죽었다던지

가죽이 두꺼워 무기로 제압이 불가했다는 기록을 남긴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에는

중국에서 거대한 뱀이나 용에 대한 언급을 남겼고

그 사체의 일부가 약재로 쓰였다는 기록도 확인됩ㄴ디ㅏ.

일부 주장에서는 용이 사실 과거에 실존했던

공룡이나 익룡이 역사적으로 관찰될 부분이거나

화석으로 발견된 부분을 신화적으로 전승했을 가능성도 제시하는데요

최근

용은 사실상 고대의 희귀동물 이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생물학적으로나 고고학적 관점에서

어떤 근거가 있길레 이런 주장이 나온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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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공룡이나 익룡이 관찰되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적어도 익룡이 멸종한 시기는 기원전 6600만년 전인데 이때 인류가 등장한 시기를 아무리 앞당겨서 생각해도 600만년 정도 전인데 결코 이때 익룡을 만날 수 없을 뿐더러 당시의 인류가 이를 지금까지 전승할 방법이 없죠. 그렇기에 용이라는 상상의 동물을 역사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이해하려 한다면 오히려 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인간의 상상력에서 만들어낸 시기가 언제 부터인지,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등을 밝히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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