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배우한테 감초라는 표현 쓰는 건 보통 좋은 의미로 많이 쓰여요ㅎㅎ
원래 감초가 한약 넣을 때 다른 재료 맛을 잘 어우러지게 해주는 역할을 하잖아요?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주인공만큼 비중이 크진 않아도 분위기를 살려주고 작품 재미를 더해주는 배우들한테 감초 역할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코믹한 장면에서 웃음을 살려준다거나, 짧게 나와도 존재감이 엄청 강한 배우들 있잖아요. 그런 배우들이 있으면 영화가 훨씬 더 살아나는 느낌이라 감초 배우라고 부르는 거예요!
특히 감초 2인방 이런 표현은 두 배우가 같이 나올 때 케미가 좋고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고요. 꼭 주연이 아니더라도 관객들 기억에 남는 배우들한테 자주 붙는 표현이에요.
그래서 배우 입장에서는 무시하는 표현이 아니라 오히려
연기를 정말 맛깔나게 잘한다
작품에 꼭 필요한 배우다
이런 칭찬에 가까운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