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더 큰 힘을 내는 경우가 있다는데,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건가요?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평소에 낼 수 있는 힘보다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건가요? 증명이 되었다면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 것인가요?
네,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밝혀진 부분이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다량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들은 심박수를 높이고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순간적인 힘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전 긴장감을 느끼면서 더 좋은 기록을 내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는 통증에 대한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뇌가 생존을 위해 통증 신호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한의 노력을 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심리 상태, 위기 상황의 특성, 신체 조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위기 상황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현상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위기 상황에서 평소보다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작용 때문인데,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몸은 "투쟁 또는 도피 반응"을 활성화합니다. 이 반응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근육으로 더 많은 산소와 에너지가 공급되며, 평소에는 억제된 근육의 잠재적인 힘이 발휘됩니다. 그러나 이런 과도한 힘은 근육이나 신체 조직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위해 억제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위기상황에서 힘이 급격히세지는 급성스트레스반응 또는 투쟁-도피반응이라고하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첫번째로 위기상황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많이분비되는데, 심박수와 혈압이 크게상승하고, 근육에 더많은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어 힘을내기좋은조건이됩니다.
두번째로 이 아드레날린이 근육에 직접작용하기도하는데, 근섬유를 활성화시키고 에너지공급을 순간적으로 증폭시켜서 한번에 강한힘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세번째로 스트레스호르몬때문에 엔돌핀이 함께 분비되는데, 엔돌핀은 체내 고통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주기때문에 몸에상처가있거나 기능저하가나타나 통증이 발생할것같아도 이를무시하고 이동하거나 힘을내도록 신체를 변화시킵니다.
이러한 작용덕분에 위기상황을 벗어나고 회복을 하여 생존하고자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위기상황에서는 평소 집중하는 신경보다 더 많은 신경신호를 내보내기때문에 근육이 더 강하게수축하고 힘을 내게됩니다.
또한 이를위한 혈액공급도 호흡과 맥박을 빠르게만들며 더욱 힘을내기 좋은상황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