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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긁는 소리는 왜 거부감이 드나요?

안녕하세요

가끔 칠판, 차문 긁는 소리가 상상되거나 들려서

거부감이 생기고 소름이 돋잖아요

이건 왜 생기는 현상 일까요??

동물들 마다 이렇게

거부감이 드는 소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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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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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낼 수 있는 음역대는 1,200헤르츠정도이고 들을 수 있는 음역대는 20,000헤르츠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칠판을 긁는 소리는 2,000~4,000헤르츠의 음역대를 가집니다.

    특이하게도 인간은 이 음역대의 소리에 가장 거부감을 가지는데요, 사실 아직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원시시대부터 있었던 자기보호기능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귀가 특히 이 음역을 강하게 증폭시키는 구조라는 것으로 이 음역대에 민감하게 들어야 하는 이유로 과거 사람을 사냥한 포식자의 소리가 이 음역대라는 주장입니다.,

  • 안녕하세요. 사람들은 보통 고주파수의 소리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칠판을 긁는 소리의 주파수가 높기 때문에 듣기 싫은 소리로 생각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본능적으로 아이 울음소리나 비명소리와 유사한 주파수라서, 그 원인을 해결하도록 움직이는 것이 종의 번식에 유리하도록 진화한 결과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칠판을 손톱으로 긁거나 하는 소리들은 인간 귀가 들을수 있는 최대 주파수 음역대와 비슷합니다.

    즉, 해당 주파수의 소리들은 청각에 상당히 자극적인 신호로 입력이 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몸에서 거부감을 느껴
    소름끼치고 피하고 싶은 소리로 인식하게 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칠판 소리에 대한 여러 가설이 있습니다.

    1.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역의 주파수이기 때문입니다.

    ㄴ 그러나 주파수 처리 장치를 통해 높은 주파수를 제거해도 소름끼치는 반응은 계속 나타났습니다.

    2. 본능에 의해 소름이 끼치게 된다.

    ㄴ 과거 원시시대의 두려움에 소리 지르는 소리가 칠판 긁는 소리이지 않을까 하는 설입니다.

    ㄴ 실제로 이 소리의 주파수와 칠판 긁는 소리의 주파수가 4000Hz정도로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