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전기·전자

살짝개성있는데이지
살짝개성있는데이지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 전문가가 되고 싶은 대학생입니다. 산업용 로봇 직무에 대해 검색해도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서 물어봅니다. 제가 잘 모르는 게 많으니 질문 많은 점 부탁드립니다.

1. 산업용 로봇 제어기로 보통 어떤 조합을 많이 쓰나요? 다음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로봇과 가깝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가깝습니다.

A. 전용 컨트롤러 B. PLC 또는 산업용 PC C. 전용컨트롤러+PLC/산업용 PC D. 전용 컨트롤러+PLC/산업용 PC+PLC/산업용 PC 현차나 LG전자 같은 자동차, 전자제품 공장 기준입니다. 꼭 전용컨트롤러가 있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 산업용 로봇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어떤 것을 많이 써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티칭 펜던트, 개인용 컴퓨터(노트북, 태블릿 등), 터치 패널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꼭 티칭 펜던트가 아니더라도 개인용 컴퓨터(노트북, 태블릿 등)나 터치패널같은 걸로 로봇 티칭이나 제어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와 같은 종류의 공장 기준입니다.

3. 로봇과 제어기, 제어기와 제어기, 제어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그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4.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5G 통신으로 해외에서 국내공장을 원격제어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개발했고 LG전자와 현차도 5G 통신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각각 LG스마트파크와 싱가포르의 HMGICS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특히 정확한 건 모르지만 HMGICS에서는 작업자가 상황실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통해 로봇같은 설비들을 윈격으로 제어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LG스마트파크에서도 상황실에서 로봇들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문제 생기면 바로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5. HMGICS와 LG스마트파크같은데서 로봇 프로그래밍을 원격으로 할까요? 그리고 원격제어기술들이 나오고 있는데 왜 아직까지도 ABB 공장처럼 사람이 상황실이 아닌 현장에 사람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심지어 ABB는 최첨단로봇기업인데도 원격제어기술이 없는 것 같습니다.

6. 현대자동차 직무 중에서 로봇 프로그램 입력하고 수정하는 직무가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장직군은 품질이나 생산관리 빼고 생산기술, 공정기술, 설비관리, 모빌리티 기술인력인것 같습니다. 근데 듣기로는 모빌리티 기술인력 차체쪽은 부품 운반같은 보조적인 일만 하고 로봇을 설정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누가 로봇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해요?

질문이 많으면 여러 분이 답변하셔도 괜찮으니까 제발 도와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취득 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전기 엔지니어입니다.

    1. 산업용 로봇에서는 주로 전용 컨트롤러와 PLC 또는 산업용 PC의 조합을 많이 사용합니다. 전용 컨트롤러는 로봇의 복잡한 동작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 자주 쓰입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공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조합이 일반적입니다. 전용 컨트롤러가 필수는 아니지만, 성능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선호됩니다.

    2. 로봇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는 티칭 펜던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개인용 컴퓨터 및 터치 패널로도 로봇 티칭과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는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종종 사용됩니다.

    3. 로봇과 제어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실시간 반응이 중요한 산업용 로봇의 특성상 모든 연결이 무선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무선 솔루션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4.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 현대차 등이 언급된 기술은 실제로 구현된 바 있습니다. HMGICS에서의 디지털 트윈과 원격 제어는 실용화된 기술로, 해외에서도 로봇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LG스마트파크도 비슷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5. 일부 공장에서 여전히 현장 인력이 필요한 이유는 신속한 대처와 현장 안전성 때문입니다. ABB와 같은 첨단 기업도 모든 상황에서 원격으로 대처할 수는 없으며, 현장의 불확실성과 특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이 배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6. 현대자동차의 로봇 프로그램 입력 및 수정 직무는 주로 생산기술직에서 수행됩니다. 설비 관리와 공정기술 인력도 로봇 제어 및 모니터링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로봇 설정뿐만 아니라 시스템 최적화와 유지보수에도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산업용 로봇 제어기에서 전용 컨트롤러는 특히 로봇의 특성화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질문자님의 언급처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지만, 전용 컨트롤러와 PLC/산업용 PC가 함께 사용되는 조합이 보편적입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공장처럼 복잡한 환경에서는 전용 컨트롤러가 거의 필수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티칭 펜던트가 주로 사용되지만, 개인용 컴퓨터나 터치패널을 통해 로봇 제어도 가능합니다. 다만, 티칭 펜던트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여전히 널리 쓰입니다. 로봇과 다양한 장치 간 무선 연결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신뢰성 때문에 유선 연결이 보편적입니다. 5G를 활용한 원격 제어와 관련된 질문에서, LG전자와 현대차가 그러한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격으로 로봇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나, 현실에서는 다양한 변수 때문에 사람이 현장에 있는 것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로봇 제어 및 모니터링은 주로 생산기술직군에서 담당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산업용 로봇 제어기 조합: 산업용 로봇에서는 일반적으로 A. 전용 컨트롤러와 B. PLC 또는 산업용 PC의 조합이 많이 사용됩니다. 많은 경우 전용 컨트롤러가 필수적이지만, 최근에는 PLC나 산업용 PC로도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나 D와 같은 조합도 가능하지만, 특정 응용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로봇 제어를 위해 티칭 펜던트는 여전히 많이 사용되지만, 개인용 컴퓨터(노트북, 태블릿 등)와 터치 패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대의 많은 시스템에서는 유연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치로 로봇을 티칭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무선 연결: 로봇과 제어기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간의 무선 연결은 가능하며 실제로 구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Wi-Fi, 블루투스 또는 5G와 같은 최신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선 연결은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신뢰성이나 지연 문제로 인해 일부 환경에서는 유선 연결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 우선 아무리 산업용 로봇이 발전했다고 해도, 아직 태블릿으로 제어하기는 무리입니다.

    태블릿으로는 단지 현장의 상황만 알 뿐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공장 등에서 실제 산업용 로봇의 비율은 전체 공정에 비하면 비중이 미미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순혁 전문가입니다.

    몇가지 도움을 드릴만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산업용 로봇 제어기는 전용 컨트롤러와 plc/산업용 pc 조합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전용 컨트롤러는 로봇의 핵심 제어를 담당하고, plc 또는 산업용 pc는 공장 전체의 자동화 시스템과 통합하여 제어합니다.

    2. 산업용 로봇 사용자 인터페이스로는 주로 티칭 펜던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3. 로봇과 제어기, 제어기 간의 무선 연결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산업 환경에서는 신뢰성 있는 유선 연결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