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벌금 미납으로 수배 전까지 왔는데요..
제가 벌금 700미납으로 다음 주까지 벌금을 안내면 수배가 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주말이라 검찰청에 물어볼 수도 없어서 여기에 물어봅니다ㅠㅠ
검찰청마다 허용해 주는게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보통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궁금해서요.
좀 길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금 상황이
- 안면마비 증상으로 입원했다가 뇌졸중, 모야모야, 빈혈, 고혈압, 당뇨 등 진단을 받고 몇 주 동안 입원 후 퇴원.
- 병원비 낸다고 그동안 모았던 돈을 다 써서 돈이 없음 (제가 신용카드를 안 써요)
- 입원할 때 정상적인 생활이 당분간 불가능할 것 같아서 퇴사한 뒤 아직 제대로 된 일을 구하지 못한 상태.
- 퇴원 후 몇 개월간 부모님 댁인 지방에 있다가 8월쯤에 다시 서울로 올라왔음.
- 그나마 있는 돈도 병원비 등으로 나가고 있는 상태. (월세나 나머지는 부모님 도움을 받고 있는데 벌금까지 도와주실 여력은 안돼요)
- 정상적인 벌금 납부 기간에 검찰청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무조건 선납 230만 원 내야지 분납을 받아준다고 해서 신청을 못 함 (납부 연기는 말기 암 정도는 돼야 해준다고 해요)
- 그러다 결국 통장 압류 상태까지 옴
- 일용직은 고혈압 때문에 거절당했어요 (약으로 조절이 잘 안되는 상황)
약은 당연히 매일 먹어야 하고, 먹는 약이 좀 많기도 하고, 의사가 등산, 사우나, 운동같이 혈압올리는 일 하지말라고 주의받은 상태긴 한데 그래도 일용직은 당장 돈이 생기니까 신청한건데
이것도 거절당해서 지금으로서는 취직하던가 알바를 구하던가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게 제가 하고 싶다고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해도 한 달 뒤에나 월급을 받을 텐데
선납 요구하는 거 보면 얼마라도 먼저 내야 그나마 말을 좀 들어줄 것 같은데
이미 통장 압류가 된 상황이기도 하고 제가 당장 낼 돈이 진짜로 전혀 없거든요.
압류했는데도 낼 돈 없는 거 보면 검찰청에서도 이건 알지 않을까요...
아무튼 상황이 좀 안 좋은데 어떻게 분납 요청이나 당분간 수배 유예 등 아무튼 수배까지는 안 가게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제가 살면서 경찰이랑 엮일 일이 이거 말고 전혀 없긴 했지만
한 달 만에 낼 수 있는 금액도 아니고 일 구해서 한다 해도 몇 개월은 걸릴 텐데
그 사이에 불심검문이나 뭐 그런 거 절대 안 당한다는 보장도 없고
수배걸리면 집으로 찾아온다는 말도 무섭고요ㅠㅠ
잡혔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당장 700 낼 돈도 없는데 너무 불안해서요...
앞으로 일도 구하고 병원도 계속 다녀야 하는데
밖에 나갈때마다 불안해 하면서 다닐 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최악의 상황이 선납 안 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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