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먹는거랑 땀많이흘리는거랑 몸의 반응이 왜 똑같나요?

깨끗****
2022. 01. 16. 20:31

혈장삼투압에서 짠 음식을 먹은거랑 땀을 흘리는거랑 둘 다 혈장 삼투압이 증가해서 시상하부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 나오고 수분 재흡수 촉진돼서 오줌량 감소해서 정상으로 돌아가잖아요 근데 왜 땀이랑 짠거랑 같은 반응이 일어날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의 경우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활을 해주며 체내 염분 농도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짠 소금과 비슷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2022. 01. 17. 14:1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소금을 먹는 것과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같은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둘 다 체내의 소금 농도가 증가하면서 혈액이 점도가 높아지고 혈장 삼투압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장에서의 수분 재흡수가 촉진되어 오줌량이 감소합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체내 열을 조절하기 위한 생리적 반응인데, 땀에는 소금과 물이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소금 농도가 감소하면서 위와 같은 반응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 조절과 열 손실을 위한 반응이지만, 체내 소금 농도 변화로 인해 혈압 조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023. 03. 25. 18:0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