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스트레스로 갑상선 통증이있을수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아버지가 갑상선 저하증으로 약먹고계시고

만져지는 혹이있다고해요

제 친오빠가 저번달에 저와 밥 먹는도중 제가 목에있는 혹을 발견하고 검사 후 암진단받고 수술했습니다

여포암진단받았습니다 이렇게 가족력이있고요

최근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잠도 잘 못잤습니다

거울을 보다가 목쪽을 만졌는데 통증이있었고

만지고 난 후 얼굴을 돌리거나 할때 불편해서 초음파봤는데 다행히 혹이나 결절은 없다고합니다

단순 스트레스나 면역이 떨어져도 통증이 생기는걸까요?

병원을 다녀온 후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만질때 불편한적이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줄알았어요

제가 일자목인데 이것때문에 근육통인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적으로 현재 증상은 스트레스 자체로 갑상선에 통증이 생겼다기보다는, 경부 근육 긴장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갑상선은 구조적으로 통증을 잘 유발하지 않는 장기이며, 통증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아급성 갑상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인데 이 경우에는 단순히 눌렀을 때 아픈 정도를 넘어서 가만히 있어도 아프거나, 삼킬 때 통증, 발열, 전신 불편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갑상선 결절이나 암은 대부분 통증 없이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처럼 목을 만진 이후 통증이 느껴지고, 고개를 돌릴 때 불편한 양상은 갑상선보다는 목 앞쪽 근육, 특히 흉쇄유돌근이나 주변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근육통 양상에 더 부합합니다. 특히 일자목이 있는 경우에는 경부 근육 긴장이 증가해 있고, 여기에 최근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겹치면 통증 민감도가 올라가면서 압통이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결절이나 혹이 없었다는 점은 구조적인 갑상선 질환 가능성을 낮춰주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과도한 걱정보다는 근골격계 통증으로 보고 경과를 보는 것이 타당하며, 반복적으로 목을 만지거나 누르는 행동은 줄이고, 자세 교정과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충분한 수면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 삼킬 때 통증, 발열, 새로운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갑상선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혈액검사 등을 포함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