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배탈이 자주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침에 밥을 먹고 다니는 학생입니다. 어머니께서 챙겨주시는 밥을 먹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성 배탈이 있는 편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시험때는 특히 더 힘들더군요. 이대로는 수능때도 그럴거 같아 걱정입니다. 혹시 배탈이 덜 나게 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저희 애도 신경성 위염 달고 살아요
끼니 거르거나 맵고짜고 또는 라면 이런거 며칠 연속 먹거나
특히 시험기간 끝나고나면 배아파서 굴러요;;
병원가면 위산억제제랑 진통제, 그리고 알마겔이라는 현탄액 주는데
심할때는 일주일 정도 먹어야 진정이 되고 좀 덜할때는 3~4일 먹으면 통증은 없어져요
근데 그동안 매운거 금지, 밀가루 금지, 그래서 도시락 싸다니고 그래요
그런 다음에는 양배추환 먹이구요 이거 꾸준히 먹으면 좀 괜찮은데 귀찮다고 낫고 나면 또 안먹고
말을 안듣네요아침 식사를 하고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가서 배변을 하고 난 후 복통이 좋아졌다면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이니 크게 걱정하실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의 몸은 음식이 위로 들어오게 되면 뇌로 신호를 보내고 뇌에서는 이미
소화된 음식을 대변으로 내보내기 위해 장운동을 시작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전날 먹은 음식이 소화되어 밤새 대장에 차곡차곡 모여 있다가 아침 식사를 하게되면
장이 움직이면서 장벽은 압력을 받게 되고 이러한 자극이 복통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스가 많이 차는 밀가루와 같은 음식은 장이 과민한 경우 복통을 잘 유발합니다.
따라서 밀가루 음식은 적게 드시고 섬유질 음식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아침 식사는 너무 질기거나 거칠며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순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가볍게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행여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배가 아플 수도 있기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으로 보아 저와 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것 같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조절은 아주 간단합니다.
돈 아깝게 이것저것 사먹지 마세요...
정신적인 안정, 스트레스 해소가 답입니다........ ...............
(요즘 시대에 이게 가장 어렵지만;;)
프로바이오틱스 아침마다 공복에 물에 타 마셔보자. 엄청 도움된다
정신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ㅠ
자극성 음식(맵고 짠 음식), 우유 등의 유제품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변비나 설사가 심하다면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고 변비, 설사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는 게 좋아요
유산균 도움됩니다 .^^
배진짜안좋았는데 거의 정상됐고,,,,,,,,,
팁을주자면 한식위주로 밥먹고, 기름진거 없는걸로 식사하세요
나도 장이안좋아서 삼겹살먹으면 담날 설사함,,,,,,
유산균+양배추즙 두개 하면 속도 좋아지고 피부도 아주 좋아짐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설사나 변비 등을 반복적으로 겪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것 같은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키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 요인을 제거하는 심리치료
술, 카페인,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도록 하는 식이요법
진정제, 지사제, 완하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걷기,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운동요법 등을 하며 완하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유나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배가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 외에도 사람마다 반응하게 되는 음식이 다른 것 같네요.
부담이 되지않는 죽같은 요리 위주로 드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아침을 먹는게 몸에는 더 좋으니말이에요ㅠㅠ
그래도 시험날에 걱정되시면 그 날만 밥을 안드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의 몸상태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보통 시험칠때는 신경을 많이 쓰기때문에 스트레스때문에 잦은 가스생성과 배탈 등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 증상을 잡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먹는 음식량을 조절해서 적게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을 길게 잡아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교과서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 방법대로 꼭꼭 씹어 먹어본 사람은 아실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해보지도 않고 효과를 모른체 이 저작작용을 우습게 여기는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들여 음식물을 잘게 부서서 먹게 될경우 비교적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잘게 쪼게진 음식을 소화하게 되는 위장기관은 무리없이 소화를 하게 되어 배탈이 나는 일은 줄어들게 될겁니다.
그리고 밀가루 섭취가 줄이는게 좋은데 그게 싫다면 배탈이 나더라도 좀 쉴수 있는 주말에만 섭취해서 보상개념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을 먹어 증상을 잡으라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년 이상 섭취해본바로는 큰 효과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배탈이 날 것 같은건 배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소화작용을 도와주거든요.
=> 결국 적은 음식섭취 + 식사 후 가벼운 운동 + 따뜻한 배를 유지하는것 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