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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실제로 현실성이 있나요?

정치권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는데,

이게 현실성이 있는 것인가요??

어떻게 만든다는 것인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체로정많은떡갈비
    대체로정많은떡갈비

    솔직히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대학의 경우 나라에서 지원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그 대학의 레벨은 달라질수있습니다 포항공대가 대표적입니다 지방에 있지만 서울대보다는못해도 연고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형태로 한번에 지방대를 서울대까지는 못만들더라도 많은지원을 통해 서울의 중위권이상의 대학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포항공대수준으로 만든다면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날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것에 대하여, 원래부터 국립대는 위상이 예전에 상당했습니다. 각 도나 광역시의 이름을 단 국립대는 굉장히 들어가기도 힘들고 오히려 괜히 경제적인 여유를 가져 서울로 진출하는 것보다 더 알찬 학위과정으로 여겨졌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경제의 서울+수도권(경기도) 집중상황이 계속 가중되어 자연히 지금처럼 위상이 예전만큼 되지 않게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정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행정수도 중심의 모든 경제/문화 중심중의를 탈피하는게 우선이겠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수도는 워싱턴DC이지만, 경제와 문화의 중심은 New York City 및 Los Angeles 등 다른도시라는 것이죠.. 특히 IT나 헐리우드로 대표되는 엔터테인먼트사업은 수도와 완전 반대쪽인 태평양 연안의 LA/캘리포니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행정수도 기능만 서울에 남기고 다른 대도시를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수 있도록 점점 (한번에 그것이 이루어지기는 힘들겠습니다) 국가의 정책방향을 가져가야하겠다는 것입니다.

    : 그런 관점에서 볼때 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재직 당시 행정수도 이전 정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했을시, 미국의 권위있는 주간지 Newsweek에서 대단히 현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이라고 극찬을 했던 것이 또 기억나며 결국 본인이 과감하게 시도한 정책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도 못한 것이 참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서울대10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국토의 균형있는 발전과 행정수도의 본래기능만으로의 충실화를 실현하면 자연히 각 주요도시 국립대의 위상강화는 예전처럼 복귀 혹은 그 이상의 발전을 이룰것이다라고 하겠습니다!!!

  •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걸 누가 그럼 했는지 모르겠지만 좀 과장된 말일 게 분명하고요. 원래 정치적 구호는 과장이 많습니다. 서울대 열 개 만들기라기보다는 서울대처럼 좋은 학교를 다른 지방에 거점 국립대학도 서울대처럼 좋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 뭐 이런 의미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 아무래도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한국에선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지역이 미국이나 중국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서울대로 몰리는 현상이 더 가중되는데

    실제 서울대를 놓고 나머지 서울대 같은 곳 9곳을

    더 만들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이거 옛날에도 이런 이야기 힜었습니다.

    지거국을 두어서 각각의 서울대를 만들자고요.

    근데 너무 유토피아적인 발상이긴합니다.

  •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 지방9개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집중 투자해 육성하자는 구상입니다.

    핵심은 예산 대폭 증액, 서울대 브랜드 공유, 국가 차원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단기간에 아루어질 수는 없는 일이고 오랜 기간 차근차근 진행이 되어야 하는 정책입니다.

  • 사실 현실성이 없다고 보여지고 실제로 진행한다고 해도 단기간내에 구현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단계적으로 분산발전하면서 도시마다 특색있게 갖추어 나가면 모를까... 지금으로서는 장담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