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도에서 바람 많이 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중위도에서 고위도나 적도부근보다 바람이 많이 분다고 ㅂㅐ웠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적도 중위도 고위도에서 바람의 세기가 어케나타나는 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중위도에서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중위도는 지구의 적도와 북극 사이에 위치하며 이 지역에서는 고기압과 저기압이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 두 기압의 차이로 인해 바람이 불게 되는데 이를 '기압 경도'라고 합니다. 기압 경도가 커질수록 바람의 세기도 강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중위도는 지구의 자전축과 수직으로 위치하기 때문에 지구의 회전력인 코리올리 효과에 의해 바람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편향되어 북쪽에서 남쪽으로 불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위도에서는 바람이 자주 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위도에서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은 지역마다 다른 기후 조건과 지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기후 조건을 자세히 분석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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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중위도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은 지구의 대기 순환으로 인한 것입니다.
적도 지방은 태양에너지가 집중되며 대기가 가열되어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서 저기압이 형성되고 올라간 공기는 냉각되어서 북위와 남위 30도 지점에서 내려갑니다.
이 지역은 바람이 약한편입니다.
중위도에서는 적도의 공기가 하강한 후 다시 북쪽과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적도의 따뜻한 공기와 극지방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서 대기가 불안정하고 강한 바람이 붑니다.
콜리올리효과로 중위도에서 바람이 더 세게 붑니다.
60도 이상의 고위도에서는 극지방의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내려오면서 강한바람을 생성하지만,
중위도 만큼 바람이 세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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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적도 부근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기 때문에 공기가 뜨거워지고 부피가 커집니다. 이렇게 부피가 커진 공기는 밀도가 낮아져서 위로 상승합니다. 반면, 고위도 부근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적은 열을 받기 때문에 공기가 차갑고 부피가 작아집니다. 이렇게 부피가 작아진 공기는 밀도가 높아져서 아래로 내려옵니다. 이렇게 적도 부근에서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고위도 부근에서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면, 중위도 부근에서는 두 개의 기류가 만나게 됩니다. 이 두 기류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마찰을 일으키고, 그 결과 바람이 발생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