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의 처우는 어땠나요?
일반적으로 피라미드를 짓는다고 생각하면 노예 비슷한 느낌이 들텐데 한 영상에서 사실은 처우가 굉장히 좋았다는 것을 봤습니다. 실제로 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의 처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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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들의 처우는 영국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석회석으로 만들어진 근무일지를 들여다보면 알 수있습니다
근무일지에는 40명의 노동자에 대한 근태가 상형문자로 기록되어있고 이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 : 몸이 아파서 휴가를 냈다
다음날은 잔치때문에 일을 못나왔다
페소 : 아들 묘지 참배로 휴가를 냈다.
네페랩 : 형의 시신 미라를 만드느라 휴가를 냈다.
이호탭 :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휴가를 냈다.
또 당시 피라미드 노동자의 임금은
노동자 한 사람이 네 자루의 밀과 한 자루 반의 보리, 기름과 야채, 과일, 생선, 육류등을 풍족하게 지급받았다고 하며, 이는 18세기까지의 유럽인들의 임금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 노동에 투입된 노동자들의 근태 기록에 따르면
경조사나 숙취등 가벼운 질병부터 부상 등으로 인한 휴가 처리와 넉넉한 급여 지급 등 그들의 처우는 18세기 유럽 노동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