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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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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의 처우는 어땠나요?

일반적으로 피라미드를 짓는다고 생각하면 노예 비슷한 느낌이 들텐데 한 영상에서 사실은 처우가 굉장히 좋았다는 것을 봤습니다. 실제로 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의 처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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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들의 처우는 영국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석회석으로 만들어진 근무일지를 들여다보면 알 수있습니다

    근무일지에는 40명의 노동자에 대한 근태가 상형문자로 기록되어있고 이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 : 몸이 아파서 휴가를 냈다

    다음날은 잔치때문에 일을 못나왔다

    페소 : 아들 묘지 참배로 휴가를 냈다.

    네페랩 : 형의 시신 미라를 만드느라 휴가를 냈다.

    이호탭 :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휴가를 냈다.

    또 당시 피라미드 노동자의 임금은

    노동자 한 사람이 네 자루의 밀과 한 자루 반의 보리, 기름과 야채, 과일, 생선, 육류등을 풍족하게 지급받았다고 하며, 이는 18세기까지의 유럽인들의 임금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 노동에 투입된 노동자들의 근태 기록에 따르면

    경조사나 숙취등 가벼운 질병부터 부상 등으로 인한 휴가 처리와 넉넉한 급여 지급 등 그들의 처우는 18세기 유럽 노동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