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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메뚜기14
화려한메뚜기1421.07.09

아들이 아침에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꾀병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 까요?

유치원 가기가 싫은지 요즘 들어서 가기 싫다고 하다가 꼭 가기 직전에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가서는 잘 논다고 하는데 뭔가 원인이 있는건 아닌지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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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린이의 복통 중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것을 만성 재발성 복통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나 성격이 영향을 줍니다. 보통 원인을 찾을 수 없고요, 싫어하는 것을 할 때 복통을 주로 호소합니다.

    그럼에도 다른 원인을 한번쯤은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급성 위장관염·요로 감염·맹장염·변비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장중첩증이나 맹장염은 급성복증으로 아주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방문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와 분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사회로 들어간다는 두려움에

    학교를 가기 싫어하고 복통 등의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다만 진짜 복통이 있는지는 일반인들이 쉽게 감별할 수는 없고, 인터넷상으로 쉽게 말하긴 어렵습니다.

    진짜 질병이 없는지 소아과를 내원하셔서 검사하시고 큰문제가 없다면 아이를 잘 달래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치원에서 잘 노는 것이면 가기 싫어서 그러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집에서 떠나는 순간에 주의 집중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분리 불안 장애는 집 또는 애착 대상(아버지나 어머니 등의 양육자)과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이 나이에 비해 심해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유병률은 아동청소년의 경우 4% 정도이며, 7~8세 경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분리 불안 장애가 있는 가정은 대개 가족들 사이의 관계가 지나치게 가깝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과보호하며, 아동은 부모에게 의존적이며 부모의 사랑을 지나치게 갈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가족 내 불안 장애가 있는 경우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부모 자신이 불안하여 아이와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에 경험한 가까운 친척의 죽음, 부모의 질병, 아동의 신체적인 질병, 이사, 입학, 전학과 같은 스트레스가 아동의 불안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분리 불안 장애 아동은 자신이나 애착 대상에게 불행한 일이 생겨서 다시는 보지 못하거나 큰 부상을 당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로 인해 애착 대상이 항상 옆에 있어야 안심하고, 잠시라도 없으면 있나 없나 확인하려고 합니다. 집을 떠나 혼자서 자야 하는 수학여행이나 여름 캠프 같은 것을 싫어하며, 마지못해 가더라도 자주 전화해서 부모의 존재를 확인하고 위로받으려고 합니다. 특히 잠잘 때 애착 대상이 있어야 하므로,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나 동생과 같이 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외로 또래 관계는 대부분 원만합니다. 또한 신체적인 증상(두통, 복통)을 자주 호소하나 소아청소년과나 내과에 가도 특별한 병명을 찾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착 대상과 떨어지는 꿈을 자주 꾸기도 하고, 등교를 거부하는 문제로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등교 거부 증상이 나타나면 심각한 단계에 해당하므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아동의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등교, 심부름 보내기, 잠자리 분리를 목표로 가족 전체와 치료진이 함께 인지 행동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의 한 가지 방법으로 자녀에게 핸드폰을 주어 불안할 때마다 전화를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전화 거는 횟수나 상황의 적절성에 따라 긍정적인 행동으로 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놀이 치료를 포함한 지지적 면담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증은 보통 사춘기 전에 나타나고, 몇 년간 강도가 변하면서 이어집니다. 18세가 지나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분리불안증이 있는 성인들은 아동기를 보냈던 집에서 이사하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 자신이 부모에게서 떨어지기를 두려워했던 것처럼 배우자와 아이들과 떨어지는 것도 어려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병원 방문이 필요해보입니다. 꾀병으로 배가 아프다고 습관적으로 말할 수 있으나 실제로 질병에 이환된 상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꾀병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반드시 병원 방문 후 관련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등원을 하기 싫어하는 경우에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 가면 아픈 것은 바로 사라지지요. 일단 가기 싫어하는 이유부터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아프다는 핑계로 가기 싫어하는 것이 해결될 것이라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꾀병을 부리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혹시라도 정말 소화기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병원에 방문하시어 아이의 상태를 평가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아과 선생님 진료 후 아이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있으면 꾀병을 의심하시는 것이 마땅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영양제(유산균)나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