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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듯한콜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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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롱 추행 방관 신고 어찌할까요?

투잡으로 웨스턴과 모던 경력이 있어 모던바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3시간 15000원의 시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는데 원래 바텐더한테 술 먹이는게 안된다고 알고있는데 매일 술을 먹이고 술 빼라며 술강요를 하십니다 그렇다고 다른 모던처럼 판매 인센티브가 있지도 않고 일찍 출근하라 해놓고 시급 안쳐주시고 그래서 제시간에 출근하면 뭐라 안하는척 하면서 뭐라하시고 저희 직원들 동의도 구하지 않고 마음대로 근무시간 연장 시키고 시급 쳐주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계속해서 주에 3번 이상을 성희롱을 듣고 있습니다 굉장히 역겹고 불쾌했을법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추행도 몇차례 있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려도 봤지만 흘려들어라 그냥 참아라 가 전부였습니다 사장님이 이러니까 손님들이 우습게 보는거 아니겠냐고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제가 알아서 하겠다 했습니다 사장님도 알겠다 했었구요

사장님도 같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반응이라 제 몸은 제가 지켜야겠다 싶어서 성희롱 발언이 나오거나 추행을 하면 화내고 지금 희롱한거냐며 뭐라하면 손님이 쌍욕을 하길래 신고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뜯어 말렸습니다 사장님은 오히려 화를 내고 신고하려고 한 제가 잘못이라는듯이 말하셨습니다 제가 다른건 다 참아도 성희롱 성추행 가족욕은 참지 못한다고 말해봤지만 가게생각하면 참아야한다합니다

그리고 상황 정리를 해버리고 손님들을 보내버리십니다 그래서 손님의 이름이나 정보같은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매장내에 CCTV가 있긴 하지만 소리녹음은 되지 않고 매장에 Cctv가 한대뿐이라 추행도 사각지대에서 이루어져 증거도 없고 신고 할 방법이 없어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불과 어제도 손님 두분이 오셔서 한분이 다른 한분에게 접대중인 자리였는데 접대받는분이 저에게 본인 접대하는 사람과 잘 생각있냐길래 지금 성희롱 한거냐며 소리지르고 난리쳤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은 저보고 예민하다며 그거 한번 참는게 어렵냐 하셨고 접대 하시던 분 기분 풀어드린다며 가게 문을 닫고 2차를 가자고 하면서 절 끌고갔고 차 안에서 접대하시던분이 제 치마속에 계속 손 넣으려고 하시고 제 다리를 계속 만졌습니다 사장님께 말 했으나 참으라고만 계속 하시고 손님이고 사장이고 죽여버리고싶은 충동까지 들었습니다

방관하며 직원들이 어떤 취급을 당하며 만져지고 역겨운 말을 들어도 참으라고만 하는 사장님도 역겨운짓들만 일삼는 손님들도 전부 신고 할 방법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이성재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정확한 증거 등이 필요합니다. 강제추행 등에 대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실제 고소시에 상당한 법적 다툼이 예상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법정 다툼이 있을 것으로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분야 전문가 김태환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분이 일하는 업소의 고객이 질문자분 치마속으로 손을 넣으려 하고 질문자분의 다리를 계속 만졌다면, 고객을 강제추행으로 형사고소 할수 있으며, 업소 사장에 대해서도 동범죄의 방조범으로 고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